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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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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로 나누리기자 (하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35 / 조회수 : 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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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붕어 하킴

몇 년 전부터 자연환경이 파괴된다는 말이 이슈가 되고 있다. 자연환경이 파괴되면 생태계 또한 자연스럽게 파괴되기 마련이다.

‘현암사’에서 출판한 박윤규가 쓴 생태동화 ‘버들붕어 하킴’은 우리 나라의 물고기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과 함께 생태계의 평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관해 알리는 동화이다.

‘버들붕어 하킴’의 주인공인 하킴은 하늘지킴이라는 말을 줄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킴은 버들붕어들 중에서도 싸움쟁이이다. 싸움쟁이라서 그런지 하늘지킴이를 뽑을 때, 하킴을 응원해주는 물고기의 수가 너무나도 적었다. 그러나 하킴은 열심히 노력하여서 이겼다.

그렇게 싸움쟁이였던 버들붕어 하킴은 자신이 좋아하는 비로용담이 지어준 하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황금잉어 등의 지혜로운 물고기 분들께 가르침과 지혜, 지식을 받으며 하늘지킴이의 맡아진 임무를 충실하게 해나간다.

버들붕어 하킴과 비로용담 등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가 살아가는 강가의 연못에 평화만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였다. 군인들이 설치한 폭탄과 사람들이 버린 더러운 물들과 서양에서 잡아온 블루길과 큰입배스들의 생태계 교란으로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들의 삶의 터전이 오염되고, 평화가 깨지는 등의 심각한 문제들이 일어났다.

이 책을 읽으며 버들붕어 하킴이라는 주인공이 되어 깊은 산 속 냇물에서부터 넓은 강과 바다에 이르기까지 돌아다니면서 온갖 모험을 통해 수질오염과 민물고기 생태를 보며 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 나라의 물고기는 무려 1천여 마리는 훨씬 넘는 것에도 불구하고,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사랑과 관심 뿐이다. 사랑과 관심이라는 희망으로 물고기 뿐만 아니라 여러 생물들이 이 지구에 우리 사람들과 한데 어우러져 살아야 할 생명임을 깨닫고, 사랑하며 지켜야만 한다.

여태껏 우리 사람들은 너무 주변 생명들에게 받기만 해왔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지켜주면서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20년 뒤에도 그들과 함께 물을 먹고, 우리 몸의 70%를 깨끗한 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인간들에게서 시작되어 인간들에게 돌아와 끝을 맺는다.

앞으로 ‘나 하나 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세계 사람들이 모두 쓰레기 한 개씩을 길가에 무심코 버린다고 생각해보면, 지구가 쓰레기장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쓰레기를 하나씩 주으며 환경을 생각한다면 지구는 다시 푸른빛 녹색별로 돌아갈 것이다. 우리 모두 함께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자.

강유로 나누리기자 (하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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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7-09 23:52:39
| 환경동화를 읽을 때마다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됩니다. 우리모두 환경지킴이가 되어 환경을 지켜야겠습니다.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07-14 13:10:54
|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우리 후손들에게 잠깐 빌려쓰고 있는 것 입니다. 아끼고 잘 사용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7-17 14:49:36
| 나 하나쯤이야 보다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꼭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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