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성장 기념식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이 8월29일 안산시 대부동 시화방조제에서 개최됐다. 그곳에는 이명박 대통령할아버지와 국토해양부장관, 김건호 k-water 사장, 국토해양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MC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봤고 축하공연으로는 샌드아트, 아카펠라 공연을 보았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총 사업비4,958 억원을 들였고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녹색성장 조력발전소가 되겠다고 경과보고를 하였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사업은 2005년에 가물막이 공사를 하고 2006년은 기초굴착, 2007~2010까지는 구조물, 발전설비건설을 하였고 2011년에 발전개시를 하였다. 사업효과는 연간 약 1,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고 대기환경오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나무 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최대 9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와 해수면 아래 26m암반까지 굴착해야 하는 것과 심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 등 많은 악조건을 극복하고 건설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시설용량은 254천 kW로서 프랑스의 랑스 조력발전소를 이기고 연간발전량은 소양강댐보다 1.56배 더 많은 552.7 Kwh로 인구 50만도시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한국수자원공사부장 등 6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시화호는 "녹색성장에서 제일 대표적인 곳"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한국수자원공사, 삼성건설, 지역주민들 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강조하였다.

김준오 독자 (서해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