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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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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수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49 / 조회수 :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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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겨레가 읽는 백범일지를 읽고

온 겨레가 읽는 백범일지는 백범 김구가 지었고 김상렬이 엮은 책이다. ‘백범 선생은 진정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이다.’ 로 책은 시작된다. 자나 깨나 통일 조국을 염원하던 백범 김구는 안동김씨 경순왕의 자손으로 1876년 7월 11일 자시에 태어났다.

세 살인지 네 살에 천연두를 앓는 바람에 김구의 얼굴에는 굵은 마마 자국이 있다. 김구는 어린 시절 공부를 너무 하고 싶었지만 가난하여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버님의 도움으로 사방으로 선생님을 구했고 동네에서 손꼽히는 선비에게 무료로 공부를 하였다.

20세에 견문을 넓히기 위해 참빗장수 김형진과 청나라를 오가며 여행을 하였다. 일본군 장교를 죽인 죄로 감옥에 투옥된 김구는 옥중에서 대학, 세계역사, 세계지리, 태서신사 등으로 서양 근대문물을 접하게 된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탈옥을 한 김구는 우리나라 팔도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시작 한다. 중이 되려 하자 아버지의 도움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김구를 가만히 집에 있지 못하게 하였다. 안악 사건의 판결문 사건으로 또 감옥에 들어가게 된 김구는 우리 민족 수난의 상징이기도 한 서대문 형무소로 옮겨진다. 김구는 감옥에 투옥 되었지만 동지들의 얼굴 보는 것으로도 위로를 얻는다. 고생 중에도 즐거움도 없지 않았다.

어느 여름, 석방을 하여 기미년 3월말 중국으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문지기를 지원했다. 밑바닥에서 백정이나 범부와 똑같이 일하고 싸우자는 결심으로 백범이라는 별호를 그때 스스로 지었다. 김구는 경무 국장이라는 사령장이 주어져 경무국장으로 일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상해에 복원되어 관람객들에게 전시되어 있다. 윤봉길, 안창호, 안공근, 엄항섭, 등 독립 열사들이 도움을 주었다. 김구는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국내에 있지 못하고 중국에서 거의 생활을 하였다. 김구는 8살에 공부를 그만둔 후 가족과 보낸 시간이 얼마 되지 않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이렇듯 가족에까지 소홀히 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가족 품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머나먼 외지의 땅에서 독립을 꿈꾸며 생활을 하였다. 중국 중경에서 해방을 맞이하고 1945년 11월 23일 27년 만에 김포 공항에 도착을 하니 김구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라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내 소원의 대한독립이오.” 또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면 또 “대한독립이오.” 세 번째도 “그 또한 대한독립이오.”라고 김구는 대답을 할 것이다. 김구의 소원은 대한독립, 하나 밖에 없다. 오직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고 한 가지 일로만 일생을 사신 김구 선생님은 역사적으로 깊이 남을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인 것이다.

손해수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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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3-01 16:55:50
| 추천! 세 번째 소원까지 대한독립을 외치 김구 선생님, 그 분의 깊은 조국사랑을 우리도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하겠어요. 값진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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