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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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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언 기자 (계성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74 / 조회수 :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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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로 변신했어요

작년 봄 나는 어린왕자에 빠져있었다.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아름다운 영혼’이라는 단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 마음속 어린왕자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순수한 별이었다.


어린왕자와 주인공 조종사의 이야기로 바오밥 나무, 장미, 여우를 통해서 친구의 소중함도 일깨워주었다. 아름다운 영혼 이라는 단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내 마음속 어린왕자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순수한 별이었다.


주인공은 화가가 되는 게 꿈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코끼리를 잡아먹은 보아 구렁이를 그린 것을 사람들이 모자라고 말해서 결국 화가의 꿈을 포기하고 조종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하였다. 비행기를 고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데 어떤 소년이 나타났다. 그는 먼 나라에서 온 왕자라고 했는데 주인공이 그린 보아구렁이를 이해해준 유일한 사람이다.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고 받아들여야한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다.’라는 글은 아직도 내 마음속에 잘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을 읽고부터 내게도 꿈이 하나 생겼다. 내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마음으로 그것들을 원하고 바라고 있다는 사실에 내 자신의 변화가 놀랍기도 하였다. 학년이 올라가고 내가 해야 할 공부의 양도 많아지고 내가 힘들 때마다 나는 이 사진을 보면서 내 꿈을 키우고 내 마음을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

어린왕자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내게는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책 속에서 내가 발견하고 책을 통해서 내가 깨달은 많은 지혜를 내 주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지금의 순수함으로 나의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고 싶다. 사진 속 멋진 어린왕자 강대언의 모습으로 영원한 순수함을 끝까지 간직하고 싶다.

강대언 기자 (계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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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3-30 17:34:46
| 강대언 기자님 저도 어린왕자의 순수한 마음이 예뻤어요. 기사 추천합니다.^^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06-05 18:01:52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다.’라는 글은 아직도 내 마음속에 잘 자리 잡고 " 저도 공감한는 글귀입니다. 멋진 왕자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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