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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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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은 독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76 / 조회수 : 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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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지팡이

어느 날, 할머니 마을의 특별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나무 지팡이가 뚝 하고 부러졌습니다. 유난히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특별 할머니는 ‘흠 잘 됐네. 이 참에 아주 특별한 지팡이로 바꾸어야 겠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은하수 길을 따라 특별한 시장으로 갔습니다.


첫 번째로 할머니가 간 시장은 아이스크림 지팡이 시장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무척 마음에 들어하며 샀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개미들이 모두 찰싹 붙어버렸습니다. 할머니는"뭐야."하고 소리를 치며 아이스크림 지팡이를 버렸습니다.


5분이 지난 후 특별 할머니는 종이 지팡이 가게에 가서 "이거야 말로 세상 어딘가에도 없을꺼야. 하하하!"하고 호탕하게 웃으셨습니다. 그렀지만 가다가 비가 오고 할머니가 지팡이에 의지를 하느라 찢어져 버렸습니다. 할머니는 한숨을 쉬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자 옆 채소 가게에서 당근을 사던 명랑 할머니는 "여보게, 친구. 지팡이를 살 때는 부디 한 번 생각하고 사리라."하고 말했습니다. 특별 할머니는 마음에 깊게 새겼습니다.


이번에는 꽃 지팡이를 샀습니다. 무척 귀한 꽃으로 장식한 지팡이는 할머니의 눈을 사로잡게 했습니다. 그래서 명랑할머니의 말을 잊어버리고 그만 사 버렸습니다. 그 꽃 지팡이는 벌을 모아서 할머니는 벌에 이리 저리 쏘여서 꽃 지팡이를 버리고 집까지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할머니는 집에 다 다르자, "이제 부터는 마음을 넓게 가지고 단순하지만 내가 특별하게 바꾸어야 겠다."하고 다짐을 하면서 나무 지팡이를 샀습니다.

할머니는 그 나무 지팡이를 어떻게 특별하게 변신을 시킬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갔던 지팡이 가게가 떠 올랐습니다. 그래서 먼저 색깔있는 종이로 지팡이를 쌌습니다. 그리고 생화가 아니지만 그래도 조화로 지팡이를 꾸몄습니다. 마지막으로 컵 1개를 지팡이 위에 달아서 완성 시켰습니다. 그 컵 1개는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을 담기 위한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할머니 마음에 쏙 드는 지팡이를 만들 수 있었고 훗날 할머니의 이름은 발명 할머니로 바뀌었답니다.

이기은 독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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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15 17:00:14
|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양채윤
남수원중학교 / 1학년
2011-02-13 14:19:47
| 발명 할머니라는 이름이 참재밌네요^^잘읽고갑니다
강민주
동광초등학교 / 6학년
2012-08-11 19:47:18
| 정말 재미있어요. 기대되는데요? 흠, 지금쯤 5학년이 되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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