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 2009 한국창의력 올림픽 금상수상

서울 계성초등학교(교장 남궁순옥)에서는 2009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및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픽(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한국 예선대회에서 본교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The harmony팀(홍은교, 도현희, 임재현, 김지윤, 김태훈, 성수안, 신현호)이 도전과제 Superstition(미신)에서 금상(1위)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 5월에 미국에서 개최될 세계 창의력 대회의 참가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진 왼쪽: 학생들이 공연하는 모습/ 사진 가운데: 금상을 받고 사진 한장/ 사진 오른쪽: 친구들과 함께 기념촬영>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은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픽(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의 국가별예선 대회입니다.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은 매년 10월 전국 초,중,고등학생(외국인학교 학생포함)을 대상으로 도전과제가 제시되고 1차적으로 문제해결설명서를 접수받아 국내 창의력교육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엄격한 서류심사로 본선대회 출전자를 선발합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도전과제 경연과 더불어 대회당일 주어지는 자발성과제를 팀원 7명중 5명만이 자발성의 방에 들어가 문제를 풀게 됩니다. 따라서 팀은 도전과제 점수와 자발성과제 점수가 합산되어 등위를 부여받게 됩니다.

Odyssey of the Mind의 국가별 예선대회에서 충실하고자 미국본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에 통과한 우수한 팀을 선발하여 매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세계학생창의력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우리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은 국내보다는 세계를,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실패를 뛰어넘어 성취의 기쁨을 누릴수 있는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길러주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21세기 새로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축제를 펼치는 대회입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우리 계성초등학교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올 5월에 있을 세계창의력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기를 바래봅니다.

김서경 기자 (계성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