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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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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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알아간 값진 경험, 삼성탐방

자연과 인간, 기술이 공존하는 디지털 문화공간 - 삼성전자홍보관

2월 10일 푸른누리 기자단의 삼성탐방단 일원으로 삼성전자와 안내견학교를 탐방하였다. SAMSUNG d‘light는 3개층으로 자연의 빛, 대지(땅), 물을 모티프로 꾸며져 있다. SAMSUNG d’light는 digital과 light의 만남이라는 이름이다. 디지털 세상의 길을 비추는 빛의 뜻을 가지고 있고, 즐거움과 환희의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연과 인간, 기술이 공존하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열린 공간을 나타낸다.

지하 1층은 Digital lounge로서 자연의 빛을 모티프로 해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빛의 색이 변화하는 Light wall의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전 세계 250여개의 기업들이 서로 제휴를 맺은 국제협의단체의 이름이 DLNA를 이용한 홈테트워크시스템에 대한 것이 있다. 이것은 거실에 TV가 있고 PC가 서재에 있을 때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서재안에 있는 PC의 컨텐츠를 거실에 있는 T.V로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같은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최초로 상용화 된 프로그램인 "라이프 다이어리"가 있는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웹사이트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적용시킨 것이 현재 "옴니아"이다. 옴니아는 라틴어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NPS(New PC Studio)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바로 USB로 연결을 시키면 컴퓨터에 아이콘이 떠서 초보자도 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장매체는 CD에서 DVD, BLUE-RAY로 발전되어 왔는데, BLUE-RAY디스크는 소니에서 최초로 개발되었지만 play할 수 있는 player는 삼성에서 최초로 개발했다고 한다. blue-ray는 청자색으로 푸른 빛이 돈다고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삼성에서 내 놓은 가장 슬림한 LCD패널이 CES(라스베가스 가전 전시회)에서 6.5mm패널이 전시되어 있는데 현재 출시되고 있는 것 중에 가장 슬림한 제품이다.


1층은 MOBILE PLAZA로서 대지(땅)을 모티프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연과 디지털의 만남인 GRASS WALL 공간이다. 이곳은 사진을 찍으면 팝아트적인 효과가 나는 82개의 모니터로 구성된 Capture wall이 있다. 이곳에서는 친구와 함께 우정의 이미지를 화면에 나타내 보았다.

또 재미있는 곳은 메시지를 노트북에 입력하면 그 메시지 바닥에 나오는 공간이 있는데 너무나 신기했다.

다른 벽면에는 형광색의 동물 모양이 벽 전면에 있었다. 바로 무드 튜브라는 곳인데, LED를 이용해서 디스플레이를 구성해서 음악에 따라 동물들의 움직임 <춤>이 달라지고, 터치스크린으로 동물들의 색깔을 변경시킬 수도 있는 공간이다.


2층은 GLOBAL GALLERY로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삼성의 기술력을 물을 모티프로 표현한 곳으로 WATER WALL의 공간이다. 글로벌 홍보관으로서 세계 1위인 삼성의 반도체와 T.V, 휴대폰, 컴퓨터 등에서도 세계 일등기업으로서 자부심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다.

기술과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인간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잘 파악하여 유용한 것을 개발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6.5패널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나의 끊임없는 질문에도 귀찮아하지 않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 홍보직원(조문희)의 사진도 찍었다.

모든 사람과 함께 사랑을 나눈는 안내견 학교

이렇게 우리의 실생활과 미래의 가치에 기업의 역량을 쏟아 붓고 있는 삼성전자의 홍보관을 뒤로하고, 사회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사람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안내견 학교로 갔다.


함께있어 따뜻한 삶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안내견 학교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시야", 청각도우미견은 "소리",치료도우미견은 "마음"의 캐릭터를 가지고 출동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첫번째로 "퍼피워킹"이 있다. 이것은 생후 7주된 안내견 후보 강아지를 약 1년동안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키우며 사회화 시키는 것을 말한다.


두번째로 "은퇴견 홈케어"가 있다. 이것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봉사해 온 안내견과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는 활동을 한 인명구조견이 은퇴한 후 자원봉사자의 관심 속에서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세번째로 "재활 승마 자원봉사"가 있는데, 뇌성마비아동 등이 승마를 통해 치료적 효과를 얻는 치료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걷고 힘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 밖에도 치료도우미견 자원봉사활동 등도 있다.


우리는 시각장애인견 체험을 했는데 가위, 바위, 보로 체험 어린이를 정했기 때문에 나는 아쉽게 하진 못했지만 안내견을 안아볼 수는 있었다.


안내견의 목에는 애완견의 목줄을 의미하기도 하는 "하네스"를 씌워준다. 하네스 뒤에는 안내견의 신분을 나타내는 신분증이 있다. 안내견은 법으로도 공공시설에 들어갈 수가 있다. 그렇지만 안내견이 입는 옷을 입어야만 안내견으로서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장애우를 위해 성실하게 자기 책임을 다하는 안내견을 안아보니, 얼마 전에 가족과 함께 본 인간과 개들의 진한 우정을 그린 영화인 "에이트 빌로우"가 생각났다.

이번 삼성탐방은 최첨단 기술부터 가슴 뭉클한 봉사 활동까지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소중한 것을 알아가는 재미있고 값진 경험이되었다.

정유진 기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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