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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우리학교 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방신영 독자 (완도중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1 / 조회수 :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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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 넘치는 밤

나무가 꽃단장을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가을은 외로운 계절이라고 하는데 저는 제 친구와 함께 가을의 외로움을 싹 날려버렸습니다. 바로 베개 친구를 만들었는데요, 그 친구는 골수암에 걸려 아팠다가 올해 7월말에 퇴원해서 다시 우리 완도로 내려온 친구입니다.


우리가 같이 잔 곳은 그 친구의 집이었습니다. 그 애의 집에는 재미있는 게 아주 많았습니다. 우리는 저녁에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비록 300원짜리 불꽃놀이였지만, 즐거움은 300만원의 가치 처럼 값비싼 추억이었습니다. 왼쪽 사진이 바로 그 불꽃놀이 사진 입니다. 하트를 만들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워서 동그라미 밖에 못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집에 들어와서 할리갈리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그 게임은 같은 과일의 카드가 5개가 되면 종을 먼저 친 사람이 올라와 있는 모든 카드를 가져가서 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카드를 모두 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할리갈리를 같이 하니 우리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듯 했습니다.


할리갈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어느덧 12시가 됐습니다. 우리는 베개에 머리를 베고 잠을 청했습니다. 우리가 자고있는데 제 친구 어머니께서 우리의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오른쪽의 사진이 제 친구의 사진입니다. 하루종일 놀다보니 피곤했는지 제 친구는 아주 작은 소리로 코를 골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인간미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이 푸른누리의 한 테마 덕분에 저의 가장 친한 친구와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이 기사를 위해 친구에게 부탁해서 같이 잤는데 막상 함께 놀고 웃고 떠들다 보니 정말 기사는 잊어버린 채 즐겁게 놀았습니다. 앞으로 제 친구와 더 많은 우정을 쌓아나갈 것입니다.

방신영 독자 (완도중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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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0-10-07 22:01:34
| 우와~ 정말로 재미있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네요. ^-^ 앞으로도 그 친구와 좋은 사이로 영원히 잊지 않고 예쁜 추억 가슴 속에 담아두시길 바래요. 추천 꾸욱~ >.<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10-08 18:56:30
| 친구 간에 돈독한 우정이 참 보기 좋네요~ 추천~
김수민
삼숭중학교 / 1학년
2010-10-08 20:46:45
| 일명 파자마 파티인가요~^^ 친구들과 함께자는시간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죠!
이혜진
광무여자중학교 / 1학년
2010-10-10 21:40:50
| 같이자는 친구는 매우 친한 친구죠ㅎㅎ
가릴게 없는 친구 유리친구요ㅎㅎ
조서연
서울원촌초등학교 / 6학년
2010-10-10 23:41:01
| 나도 친구를이랑 파자마 파티해요.정말 기다려 지는 날이예요.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1 21:04:26
| 정말 친구와즐겁게 우정을 쌓았네요. 저도 친구와 함께 잠을자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봐야 겠어요.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10-13 16:11:46
| 돈독한 친구 관계가 느껴지네요. 잘 읽었어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0-13 23:38:12
| 저도 친구들과 그렇게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신영기자님의 친구분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 한 것 정말 기분 좋네요. 추천~!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10-14 13:36:30
| 완도에서 아픈친구가 병이 다 나았으면 종겠습니다.변함없는 친구가 되어서 어른이되어도 서로 우정이 변함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신영 기자님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추천합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10-16 17:17:04
| 친구와 좋은 추억 남기셨네요, 친구들과의 우정은 정말 중요해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0-10-18 20:53:28
| 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셔서 즐거우셨을것 같아요^^
방신영 기자님 친구가 아프지 않고 늘 건강하길 바랄께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9 20:28:25
| 친구의 병이 빨리 낳기를 바랄게요. 방신영기자같은 친구가 있어서 꼭 회복되리라고 믿어요. 기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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