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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3-광주비엔날레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수연 독자 (유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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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비엔날레 미술관

9월 7일 화요일, 비엔날레 미술관으로 취재를 떠났다. 비엔날레는 2년 마다 열리는 미술작품 전시회이고 이번에 8회를 맞이 하였다고 한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만인보이다. 즉 만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전시관 안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이 비엔날레 미술관에는 5개의 전시실이 있었다. 먼저 설레는 마음으로 첫 번째 전시실에 들어갔다. 1전시실에는 많은 종류의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 20년 동안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찍은 3,000개의 사진 작품이었다. 말 그대로 3,000개의 사진을 일렬로 소개했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두 번째 전시실에 있던 어떤 한 여성 중국작가의 작품이 떠올랐다. 그 작품은 중국작가가 잉크로 된 펜을 가지고 직접 그림을 그린 것이었다. 종이도 길고, 그림도 하나하나의 실처럼 섬세하게 그려 놓았다. 어떻게 사람이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지? 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이 중국작가는 많이 아팠을 때 낫게 해달라는 소망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더니 정말 나아졌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보조각상, 테디베어작품 등 많은 작품들이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관람을 다 끝내고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오니 감독과의 인터뷰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우린 손님맞이 방에 들어가 지오니 감독을 만났다. 한국말로 질문을 해서 못알아 들으실 줄 알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감독님 옆에는 든든한 통역사분이 있으셔서 마음이 놓였다. 먼저 난 질문을 하기 위해 손을 들었다. 이런 미술, 예술 쪽으로 일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지 질문을 했다.


지오니 감독님께선 "이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이 그만큼 좋았고, 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내 질문 뿐만 아니라 다른 기자분들의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 주셨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답변은 산낙지를 먹었던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씀해 주신 것과 어렸을 때의 모습이 어땠는지의 질문에 공부를 한 것 같은데 안 한 것 같다며, 시끄럽고 난장판이었다고 말씀해 주신 것이 재미있었다.

무엇이든지 잘하고, 열심히 할 것 같은 지오니 감독님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고 조금은 충격이었지만, 처음보다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번 비엔날레 미술관을 다녀와서 지오니 감독님도 만나고, 많은 예술 작품을 봐서 많은 것을 얻어간 것 같다.

박수연 독자 (유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재영
화산중학교 / 1학년
2010-10-07 21:49:13
| 비엔날레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네요^^
정효은
유덕중학교 / 1학년
2010-10-08 22:12:40
| 기사 잘 읽었어!^^
이연재
백송초등학교 / 6학년
2010-10-10 01:09:08
| 기사 잘 읽고 추천함니다...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0-13 18:01:37
| 비엔날레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게 되서 아주 많이 아쉬웠었는데 박수연기자님의 기사를 보니 아쉬웠던 마음이 좀 위로가 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18:53:55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3 19:14:19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10-16 18:23:09
| 만인보가 무엇인지 궁금하였는데 잘 알게 되었어요. 중국 작가의 그림이 정말 대단했나봐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지?’ 라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 이니까요~ 저도 예술을 사랑하는 지오니 감독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0-10-17 17:22:57
| 제 꿈이 미술과 관련이 있는데, 이런 미술관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9 08:05:59
| 20년동안 찍은 3000개의 사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20년도 놀랍고 3000장은 더욱 놀랍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9 18:09:17
| 정말 좋은 추억 남기셨겠군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10-19 18:29:50
| 만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 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 지오니 감독님처럼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10-21 12:29:12
| 박수연기자님 너무 멋진 취재다녀오셨네요..지오니감독님과 멋진 예술작품의 만남 아름답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0-22 21:55:13
| 비엔날레에서 만나는 만 명의 사람~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품에 흥미있게 표현되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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