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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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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영 나누리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0 / 조회수 :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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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책임진다! 교과부 장관님 인터뷰


2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 40분, 이주호 교과부 장관님 인터뷰를 위해 학교가 끝나자마자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와서 푸른누리 모자, 수첩, 펜 등을 챙겨 집결장소인 정부중앙청사에 도착했다. 정부중앙청사는 국가정보원 못지않게 철통 보안이었다. 후문으로 가서 신분증을 제시한 후 금속 탐지기를 통과한 후 들어갈 수 있었다.

내가 인터뷰에 지원한 이유는 한국 교육에 대한 의문과 교과부 장관님이 생각하는 ‘교육’ 의 방향이 무엇인지 물어보기 위해서였다. 아빠의 회사 일로 인하여 영국학교에서 3년 반 동안 교육을 받아본 결과 영국은 한국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게, 시험도 별로 보지 않는 교육 방식이었다. 개인 교사는 있었지만 한국처럼 사교육에 관심이 높지 않았고 학원도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한국은 교육열이 지나치게 높아 사회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비롯한 여러 궁금증을 풀기 위해 난 교과부 장관님을 인터뷰하고 싶었다.

나를 포함하여 10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은 16층의 장관님 방에 들어갔다. 장관님은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다. 그런데 분위기가 나에겐 이상하였다. 원래 같았으면 매우 긴장하여 자기소개를 못할 정도로 겁이 나서 다리가 덜덜 떨렸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마치 알던 분을 만난 것처럼 긴장되지 않았다. 이유는 아마도 이주호 교과부 장관님의 환한 표정 때문인 것 같았다.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얼굴에는 미소를 띈 편안하고 다정하신 장관님이셨다.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인터뷰 준비를 하였다. 인터뷰 진행은 다른 동행 인터뷰 방식과 같이 미리 준비한 질문을 10명의 기자들이 차례대로 했다.


"장관님께서는 무척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셨을 것 같은데요. 장관님의 초등학생 시절 이야기와 재미있는 공부 방법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라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장관님께서는 뜻밖에도 이렇게 답해주셨다. "공부는 열심히 했다. 하지만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도 재미있게, 즐겁게 공부를 하였다. 앞으로 교육제도를 개선해서 자유롭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장관님께서는 우리나라 교육이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추가되고 다양한 교과( 분야 )로 수업으로 개선될 것이라 하셨다.


"장관님께서는 원래부터 꿈이 교과부 장관이었나요? "라는 질문에는 교과부 장관까지 오르게 된 것에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하셨다. 어렸을 때 위인전을 읽기 좋아해서 교수 역할을 한 우리나라 선비나 다른 외국의 교수님에 관한 위인전을 읽다보니 교수가 되어보고 싶었고 공부를 많이 해서 비서관에서 교과부 장관으로 임명되셨다고 하셨다.

난 교과부 장관님께 "교과부 장관님께서는 우리들이 어떤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는지 말씀해주세요." 라고 질문을 하였다. 장관님께서는 우리가 "각자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이끌어 줄 인재로 자라나길 원한다"고 하셨다.

교과부 장관님이라 매우 바쁘지만 따뜻한 손길로 마주해주신 장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장관님께서 말씀하신 교육의 진짜 의미, 사교육과 시험만이 교육이 아니고 여러 특별 활동과 체험 또한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공부는 즐기면서 할 때가 가장 잘 된다는 것"을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교과부에서 어떤 일을 맡아 처리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장관님께서 생각하는 교육의 방향에 대하여도 알 수 있었다. 교과부 장관님께서 우리 학생들의 교육을 더 즐거운 환경으로 만들어 주고 우리 학생들은 즐기면서 여러 활동을 하며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님께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해야 하고, 노력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행운도 따르고 자신의 꿈을 크게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주셨다.

함창영 나누리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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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서대전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15:58:10
| 잘 쓰셨네용
이경원
화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3-05 08:42:44
| 인터뷰기사 좋았어요.
구민상
서울가동초등학교 / 5학년
2011-03-07 16:06:10
| 좋은 기사 감사함니다
이재연
심석초등학교 / 6학년
2011-03-07 22:38:18
| 이 동영상을 보고 저도 압박감을 가지지 말고 즐겁게 공부 해야겠어요.
정영환
중부초등학교 / 5학년
2011-03-08 07:49:46
| 저도 즐겁게 공부를 해야겠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08 18:22:34
| 공부는 즐기면서 해야한다는 말씀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3-10 17:02:53
| 인터뷰하시는 과정을 실제로 보니 정말 확~~~ 와 닿는것 같습니다. 기사만 보다 동영상을 보니 더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 인터뷰를 갈때 많이 준비를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동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문미래
군산남중학교 / 1학년
2011-03-11 19:41:10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라연
여수문수중학교 / 1학년
2011-03-11 20:03:59
|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가 자유롭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애쓰시는 어른들을 믿고 저는 꿈을 향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하규빈
서울논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3-14 13:51:55
| 기사 내용이 너무 좋았어요.다음에도 좋은기사 부탁드립니다.
이어진
언남초등학교 / 6학년
2011-03-16 21:29:43
| ‘재밌게 공부하라!’라는 좋은 교훈이 숨어있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조혜수
인천불로초등학교 / 6학년
2011-03-18 18:54:46
| 이주호 장관님이 이런분이셨구나^^
조민재
숭의초등학교 / 5학년
2011-03-25 17:51:38
| 기사 멋있어요~
이은진
동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4-03 10:14:10
| 기사 멋있어요~!
이고은
대전탄방초등학교 / 5학년
2011-04-17 23:23:05
| 난 장관님께 꼬옥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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