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기자 (평내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5 / 조회수 : 938
"그러면 더 고맙지."
"기다려봐 나 좀 씻고 도와줄게."
"그래도 괜찮아. 지금 밀리는 일은 없으니까."
"그래 그러면 잠시만~"
2분후..
"아~ 상쾌상쾌. 응? 이 냄새는? 세린아 혹시 햄 굽고 있니?"
"응, 그런데 그걸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 역시 내가 햄 구이를 진~짜 좋아해서 엄마가 맨날맨날 구워주시거든."
"하하하. 그래?"
"그럼~! 내가 햄구울게 햄구이 방금 시작한 것 같은데 내가 만들게."
"그래그래~ 그러면 나 이제좀 씻을게! 그러면 부탁해!"
"세린아! 나도 같이 씻자!"
"그래 그러면 얼른 들어와!"
4분뒤....
"우리는 다 씻었어! 하하하..!"
"야! 햄구이 애들이 다 먹을려 그래! 얼른 와서 먹어!"
"야! 그전에 세희는?"
"아!.....맞다.. 세희!"
"야! 세희 어쩔거야! 어디있어! 얼른 찾아!"
"으앙..~!"
"어? 세희 울음소리 아냐? 어디있는거야?"
"세희? 왜?"
"세희 어디있는 줄알아?"
"당연하지! 내가 기저귀 갈아주고 있었어."
"아~.... 다행이다... "
"그리고! 아까 숨바꼭질 할 때랑 어떤 것을 할때도 나만 세희 챙겨.
너희도 이제 좀 챙겨주고 여기서 집주인이기도 하고 세희 언니잖아,
세희를 제일 챙겨야하고 우리를 신경써야할 사람은 세린이 너라고."
"알았어 알았어! 나머지 애들은 20분 내로 다들 씻어!"
"왜~!"
"같이 자야지 더 재밌지 않냐?"
"아니야 우리 다 씻을 려면 1시간은 걸려."
"쩝... 그래 그럼 우리 먼저 잘게! 되도록 얼른 씻고 너희도 자!"
"그래!"
40분후.
"음~ 다들 씻었지?"
"그럼~"
"의외로 빨리 씻었네. 그러면 우리도 이제 다들 자자!"
"그러자! 우리 피곤하잖아. 안 피곤한사람?"
"나~:"
"아하하하하! 너 밖에 없는데 그냥 자지?"
"그래야 겠어.."
"하하하.. 그래 야 근데 세린이 어디있냐?"
"아까 세희 챙기라는 충고 듣고 세희 데리고 자던데?"
"아... 그래?"
"세린이는 너무너무 착해...."
최유정 기자 (평내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