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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테마-에너지 추천 리스트 프린트

윤상일 기자 (서울논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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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녹색 에너지입니다.

8월 14일 일요일, 변덕스러운 도깨비처럼 소나기가 요동치던 날, 이런 짖궂은 날씨에도 푸른누리 기자들은 ‘녹색성장체험관’에 취재를 다녀왔다. 광화문에 위치한 녹색성장체험관 입구에 ‘당신이 에너지다.’라는 표어가 눈에 띄었다. 입구 좌측에 발모양의 판을 빨리 밟으면 불이 단계별로 켜지며 에너지가 쌓이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우측엔 ‘바람의 하모니’로 설치된 막대기를 위아래로 움직여 에너지를 발생시켜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었다. ‘그린 포토존’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 북극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녹색성장위원회 한명석 과장님과 박성규 실장님께서 인사 말씀과 함께 대기전력을 아끼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가정에서 필요 없는 가전제품의 코드를 뽑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대기전력을 아낀다고 냉장고의 코드를 뽑으면 됩니까, 안됩니까?"라는 말씀에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 목소리로 "안돼요!"를 외쳤다.
A조와 B조로 나뉜 푸른누리기자단 (B조)은 2층의 ‘체험학습교실’로 이동하여 ‘내 친구 종이팩’ 만들기를 체험했다. 빈 우유곽이나 다 쓴 종이로 엽서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종이를 만드는 재료를 ‘펄프’라고 한다.)

1. 종이를 물과 배합한다.
2. 믹서기로 곱게 간다.
3. 촘촘한 그물망을 담가 흔든 다음 빨리 빼낸다.
4. 물기를 뺀다.
5. 납작해진 펄프에 그림종이를 붙인 다음 그물망에서 펄프를 떼서 얇은 수건에 놓는다.
6. 펄프를 얇은 수건으로 덮은 다음 다리미로 다린다.
그 다음은 녹색성장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생생도시와 그린뉴스, 평소 친환경 습관을 알아보는 에코라이프 그리고 내가 만드는 그린홈에서 자신의 손을 접촉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조명을 비춰 인공위성도 회전시킬 수 있는 체험을 했다.


다음은 ‘그린홈’에서 주택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에너지 사용량 알리미 서비스, 진공단열재, 지열난방 시스템, 대기전력 소비량 측정, IP TV, 냉장고, 그린홈 욕실, 재생목재, 태양광 블라인드 삼중창과 병원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원격조정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U-헬스 시스템, CO2발생량 들어보기 등의 체험을 했다.


‘녹색 교통’에서는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교통수단으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기차, 에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으로 녹색 운전을 체험했다.


‘그린 에너지’에서는 새로운 재생 에너지인 스마트 그리드, 풍력발전, 시화호 조력발전, 소형 원자로, 원자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각 나라마다 에너지 사용량을 보고 세계 13위인 대한민국이 세계10대 에너지 소비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국가에서 에너지 생산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4대강’에서는 4대강 비전 체험하기, 수처리 모형, 4대강 영상 및 디오라마, 4대강 가동보, 4대강 자전거 체험, 크로마키 포토존을 통해 수자원의 발전을 이루고 생명의 4대강을 살리고 지키기 위한 체험을 했다. 야외 공연으로 신나고 활기찬 난타공연도 보았다. 녹색성장에 힘을 더해주는 것 같았다.


한명서 과장님과 푸른누리 기자단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문 : 아이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약방법은 무엇인가?
답 : 집에서 쓰지 않는 코드 뽑기, 양치와 세수할 때 물 받아놓고 하기, 종이 재할용하기, 엄마는 빨래할 때 모아서 하기가 있다.
*문 : 저탄소 녹색성장의 뜻은 무엇인가 ?
답 : 저탄소는 탄소가 적다를 의미한다. 녹색성장은 환경보호를 말한다. 이대로 가면 2100년에는 지구의 기온이 6.1도 상승하여 동, 식물의 40% 가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는 뜻이다.
*문 : 앞으로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는 무엇이 있는가?
답 : 햇빛, 바람, 원자력 등이다.
*문 : 4대강 살리기는 녹색성장과 무슨 관련이 있나?
답 : 기후변화의 심각성으로 홍수를 예방할 수 있다.
*문: 녹색성장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하고 있나?
답: 체험관동아리, 푸른누리 기자와 같은 단체견학을 통해 홍보한다.
*문: 폭우로 인한 홍수로 댐의 수위를 지키는 로봇이 고장 나면 어떻게 하나?
답: 염려 없다. 로봇은 튼튼하기 때문에 떠내려가지 않는다.


녹색 성장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난 후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배웠다. 우리의 환경을 보존해야 아름다운 4대강과 자연 그리고 그 속에 사는 동식물을 계속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환경이 좋아지면 인류도 흥하는 윈윈관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의 환경을 살리고 지켜야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도 느끼게 하는 체험이었다.


가정에서부터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녹색성장의 새싹이 지구 깊숙이 뿌리내려 튼튼한 거목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


*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차를 운전할때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화면을 보면서 체험해보는 장치
* 자연과 인간이 흥하는 윈윈관계- 자연을 보호해서 환경이 좋아지면 인간도 살기 좋아진다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
* 거목- 뿌리 깊은 큰 나무

윤상일 기자 (서울논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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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9-02 16:20:50
|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멋진 기사 추천합니다.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9-05 20:08:38
| 저도 개인적으로 다녀왔는데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하고 싶어졌어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9-09 20:04:48
| 저도 개인적으로 다녀와서 기사 올렸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10 15:44:43
| 정말 멋진 기사 입니다. 그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잘 알게 되었어요.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9-14 23:04:14
| 우유팩으로 종이 엽서 만들기 체험도 하시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 하시고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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