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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출동1-기상청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다솜 나누리기자 (부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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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날씨의 소중함 깨달아

8월 19일 날씨를 관측하고, 사람들에게 일기를 예보해주는 부산지방기상청을 다녀왔다. 기상청에서 세계의 기후 변화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다. 동영상의 내용은 지구의 이상 기후 때문에 북극곰이 살 자리를 잃고 쓰나미와 토네이도, 태풍, 허리케인과 같은 무서운 자연재해 때문에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난다는 것이었다. 또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자연을 생각하지 않고 생활한다면 해수면이 상승하여 섬나라와 지금의 해안 지역은 물에 잠기게 되고 전 세계의 동식물이 30% 멸종하게 된다고 한다.

지금 세계의 모습과 미래 지구의 모습을 알려주는 동영상을 보니 마음 한쪽에 큰 바위가 놓인 듯하다. 이렇듯 기후가 변하고 있으니 기상청에서도 날씨를 예측하기가 옛날보다 어렵다고 한다.


기상청에서는 수많은 장비를 이용해 지금 날씨를 측정한다고 하는데 그 장비들을 통해 고층기상관측, 항공기상관측, 해양기상관측, 기상위성관측을 한다고 한다. 고층기상관측이란 소형 장비에다 고무로 된 곳에 수소를 충전하여 30Km 이상까지 띄워서 관측하는 것이고 항공기상관측은 기온을 재고, 해양기상 관측은 수온과 파도의 높이를 잰다고 한다. 기상위성관측은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려서 지구의 모습과 구름, 태풍 등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관측한 날씨를 초고속 기상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이 자료들을 슈퍼컴퓨터로 복잡한 과정을 풀어 예측한다. 이렇게 예측한 날씨는 세계기상통신망을 통해 전 세계와 기상정보를 공유한다.

예측한 날씨들은 언론기관과 신문, 일기예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고 궁금하면 국번 없이 131에 전화하여 날씨에 대해 들을 수도 있다. 기상청은 날씨뿐만 아니라 생활기상정보도 제공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불쾌지수, 자외선지수, 김장시기, 단풍시기, 봄꽃 개화시기 등이다.

우리는 기상청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나서 기상캐스터를 만나보았다. 기상캐스터란 날씨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TV나 라디오를 통해 전달해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기상캐스터들은 방송하기 전 자신이 전달해야 하는 날씨정보, 대본 등을 직접 쓴다고 한다.

첫 번째로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기온, 어제 날씨, 주간 날씨 등을 확인한다. 두 번째로는 130초 길이의 방송원고를 작성한다. 세 번째로는 방송 화면에 나오는 자막을 만들고 화면을 고른다. 네 번째는 화면과 의상 등을 점검하며 연습한다.

이렇게 기상캐스터들이 노력한 덕분에 우리는 일기예보를 더 쉽고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 기상청은 우리에게 날씨정보, 기상 생활 정보를 제공해 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알았다. 기상청을 다녀온 덕분에 날씨와 기후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었다.

이다솜 나누리기자 (부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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