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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출동!푸른누리1-국가브랜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혜원 독자 (울산남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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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알리자! - 국가브랜드 컨벤션

8월 25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1층 홀. 아주 큰 규모로 자리 잡고 있던 국가브랜드 컨벤션 체험 입구가 드디어 열리기 시작했다. 10시에 들어가게 된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개막식에 함께했다. 개막식에는 많은 분들이 와 계셨다. 김황식 국무총리, 이동관 청와대 특보를 비롯하여 주한 대사, 기업체 대표, 지방자치단체장 및 홍보대사들, 그리고 여러 명의 협력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시작하기 전, 주한케냐대사님께 달려가 어떤 브랜드가 우리나라를 가장 대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여쭈어 보았다. 케냐대사님께서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마침내 "현대가 가장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그 외에 삼성이나 두산 등 모든 브랜드가 좋은 것 같다."고 하셨다. 개막식이 시작되어 재빨리 감사 인사를 나눈 후 내 자리로 돌아왔다. 먼저 이 컨벤션을 주최한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이배용 위원장님께서 짧은 개막인사를 하셨다. "앞으로 소통을 해가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소망하면서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김황식 국무총리의 축사가 있었다. 경제적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12위권인데, 이를 이룬 것은 국가브랜드이고, 또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도,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유치되게 된 것도 모두 국가브랜드 덕분이라며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개막식의 마무리는 어린이 합창단이 브랜드의 발전을 기원하며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동작도 깜찍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다.

개막식이 끝나고 푸른누리 기자단은 세계에 독도는 우리나라 것이라고 소리를 높여 얘기하고 계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님께 달려가 짧께 질문했다.


김고은 기자 : 독도를 앞으로도 광고할 때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할 것인가요?

서경덕 교수 : 뉴욕 타임즈 등의 여러 유명한 온라인 잡지를 이용하여 영상광고 등을 이용할 예정이에요.


장혜원 기자 : 독도를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것이라고 홍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서경덕 교수 :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데, 일본 정부가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게 정말 싫었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를 다음 세대에도 잘 물려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서연 기자 : 그럼 이렇게 열심히 홍보를 하셨는데, 이로 정말 좋은 효과가 많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나요?

서경덕 교수 : 네, 사실 이제는 외국인들도 독도를 우리나라 땅으로 많이 인식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믿습니다.


컨벤션을 돌아보며 전라남도 코너를 발견한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있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님은 "우리가 모두 육지에서 대체로 살고 있다 보니 바다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사실 모든 생물의 근원은 바다이다며, 바다는 해수욕장을 만들어 주고, 많은 자원도 품고 있다. 이런 바다에 피해를 입히면 우리에게도 엄청난 타격이 올 것이다."고 바다의 소중함을 또 다시 강조하셨다. 또 바다 생태 수조도 잠깐 구경할 수 있었다.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박상원 씨께 이 컨벤션을 연 계기,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니 "우리나라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하셨다.


한편 판각·인경 체험이 한창이던 경남 코너에서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다가와서 지금 하는 체험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셨다. 팔만대장경은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되어 있고, 고려시대 때 몽골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체험으로 인해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이냐는 기자의 물음에 부처님의 진리를 되새겨 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흘러 푸른누리 기자단의 취재 시간이 거의 끝날 때가 되었다. 폐막식을 하기 전, 박맹우 울산광역시장님을 만날 수 있었다. 마침 나도 울산 학생이라 더욱 반가웠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나는 간단하고도 중요한 질문 하나를 하였다.


장혜원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고, 정말 이 브랜드가 우리나라를 대표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브랜드는 어떤 것인가요?

박맹우 시장님 : 가장 좋은 브랜드를 뽑는다기보다는 모두가 소중한 브랜드인 것 같아요. 모든 브랜드 하나하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울산 학생을 만나서 반갑다며 방긋 웃어 보이는 울산시장님과 인사를 하고난 후, 언론에 개최 소감과 계기 등을 발표하고 계신 이배용 위원장님께 걸음을 옮겼다. 언론으로 인해 우리의 취재가 잠시 지체되었지만, 위원장님은 뜻깊은 말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셨다. "우리 모두가 ‘국가브랜드의 주인’이고, ‘소통의 장’이라는 자긍심을 가지라."며 우리를 격려해주셨다.


그렇게 취재를 하고 자리에 앉는 동안 폐막식은 시작되었다. 개막식 이후에 취재했던 박상원 국가브랜드 홍보대사께서 위촉패를 받았다. 폐막식의 마지막은 이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의 비빔밥 퍼포먼스였다. 비빔밥 퍼포먼스는 한식을 대표하는 비비밥을 함께 만드는 것으로 이를 위해 엄청난 솥과 큰 주걱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재빨리 뛰어나가 사람들의 어깨 사이로 본 것은 나물로 예쁘장하게 꾸며진 비빔밥 테두리와 중간에 컴퓨터 글씨체처럼 또박또박한 글씨로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이었다. 먹기 아까울 만큼 예뻤고, 위원장님과 다른 분들께서 섞는 동안 사람들은 긴장된 눈으로 솥을 쳐다보았다. 마침내 모두 섞였고, 몇몇 사람들이 그릇에 담아 원하는 분들께 조금씩 나누어 주셨다.

사람들이 비빔밥을 먹고 조금씩 휴식을 취하는 동안 푸른누리 기자단은 또 다시 주한 외국 대사 및 관계자들에게 가서 인터뷰를 했다. 가나에서 오신 마그리드라는 대사님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다른 기자단은 그 외의 대사님 분들께 질문을 했다. 대사님들은 우리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국가브랜드위원회 분들과 사진을 찍고 돌아와 우리의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셨다.


마그리드 대사님은 "한국은 전자제품이 정말 좋은 것 같다."며 "그래서 전자제품 브랜드도 정말 좋은 것 같고, 그 외에 현대 같은 자동차 브랜드 등도 정말 유명해서 한국을 대표할 만한 것 같다."고 하며 웃으셨다.


그 후 우리는 마지막으로 아리랑TV 손지애 사장님을 만났다. 우리는 모두 빈곤을 돕는 자랑스런 "코리아 KOREA"의 홍보대사이니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메일로 보내달라며 명함을 모두에게 나눠주셨다. 직접 아리랑TV 사장님을 만난 것이 자랑스럽고 기뻤다.


모든 취재가 끝나고 기자단은 답변을 열심히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나누며 밖으로 나왔다. 이번 취재는 정말 뜻깊고 보람찬 기회였던 것 같다. 이번 취재로 인해 유명한 분들도 많이 만난데다가 여러 것들도 체험해 보고, 기업인들 및 친절한 홍보대사들도 만나 국가브랜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떤 요소가 있어야만 진정한 국가브랜드인지 마음 속 깊이 느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장혜원 독자 (울산남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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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9-22 16:08:13
| 정말 구체적으로 국가브랜드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브랜드는 한국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장혜원
울산남부초등학교 / 5학년
2011-09-23 00:00:29
| 신소라 기자님//많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체험으로 정말 많은 걸 알게 되어서 기뻤어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10-01 02:10:40
| 장혜원기자님 ‘국가브랜드’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또한 진정한 국가브랜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기사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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