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수빈 기자 (서울서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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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시장에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렸던 ‘국가브랜드 컨벤션’. 그 곳에 푸른누리의 기자로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정확하게 알고, 알리기 위해 찾아 갔다.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께서 질문에 답을 해주셨습니다. 맨 처음 대답해 준 질문은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였는데,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역사와 하는 일을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2008년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8.15 경축사 때 "우리나라는 녹색성장, 준법정신, 국가브랜드 관리 시기가 왔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계기가 되었고, 2009년 1월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하는 일은 첫 번째, 국가의 신뢰와 신용 올리기. 두 번째, 사랑받게 하기. 세 번째, 인정하기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좋은 것이 정말 많지만, 우리가 몰라서 안타깝다고 해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 투표 때 국가브랜드위원회가 도움을 주었는가?’였습니다. 이에 대해 위원장께서는 국가브랜드위원회는 G20 기자회견과 마드리드클럽 서울 원로정상회의 등을 통해 평창을 홍보하였고,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프리젠테이션 때 함께 참여했습니다. 또 간접적으로는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G20 정상들의 영부인들을 창덕궁과 경복궁에 초청, 궁에 담긴 ‘소통과 화합’ ‘격려’ 등의 의미를 전달해 한국의 역사를 알리기도 했답니다.
또 어린 우리들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2여수엑스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글로벌 시민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류 문화가 세계화 되는 큰 장점은 무엇인가?’라고 질문 했는데, 그 때 위원장께서는 "저는 한류가 한글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하며 한글은 과학성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마음이 잘 들어있는 무궁무진한 장점이 있는 언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스승의 날에 대한 비밀도 알려주셨습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인데, 이 때가 세종대왕님의 탄신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종대왕을 우리나라의 영원한 민족의 스승이라고 여겨 그런 날을 스승의 날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배용 위원장 인터뷰가 끝나고 봉산탈춤도 보았고, 전시장 투어를 하였습니다. 경기도홀에서 도자기도 받았으며, 경남홀에서 대장경의 본 뜨기도 해보았습니다. 또 살아있는 미니 갯벌도 보는 등의 체험도 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봉산탈춤과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 지역의 특산물 등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이 더 자랑스러워졌습니다.
비록 지금은 이 행사가 끝나서 볼 수 없겠지만, 독자여러분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생각해보고 그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면 항상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것을 더 많이 알고, 우리나라의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시다. 대한민국 파이팅!
엄수빈 기자 (서울서래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