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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테마-추석 준비하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소정 나누리기자 (유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5 / 조회수 : 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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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와 제사의 차이는?

매년 추석이 가까워지면 우리 집은 바빠진다. 우리 가족은 제사나 명절 등을 꼬박꼬박 센다. 어릴 때는 추석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마냥 좋았지만, 이제는 부모님을 도와드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 가족의 차례상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맞이하여 차례상에 대해 부모님께 자세히 물어 보았다.


우리 집안의 차례상에 대해 알아보자. 상은 병풍 앞에 차려진다. 가장 먼저 신주를 놓고 상 위에는 음식이 놓여진다(이 때 신주는 북쪽에 있다). 대부분 명절이나 제사에는 소·돼지고기 산적과 여러 전, 두부부침, 생선찜, 탕국, 명태 포, 나물, 식혜, 국수, 간장·설탕, 떡이 올려진다. 제사상과 명절상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 명절 때마다 올려지는 주 음식도 달라진다. 추석 명절상에는 송편을 올리고 구정 때는 떡국을 올린다. 또 제사 때는 올리는 국수를 명절 때는 올리지 않는다고 한다. 명절 때는 술을 단잔으로 올리고, 제사 때는 술을 여러 잔 올린다.


제사나 명절 때 상관없이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는데, 먼저 제물을 각각 홀수로 올리는 것이다. 또 붉은 것(대추나 감)을 동쪽에, 흰 것(배나 밤)을 서쪽에 올리는 홍동백서, 생선을 동쪽에, 육고기를 서쪽에 놓는 어동육서, 머리를 동쪽에 두고 꼬리를 서쪽에 두는 동두서미 그리고 제주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포를 놓고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 좌포우혜가 있다. 그리고 제를 올릴 때 제주의 오른쪽엔 여자가, 왼쪽엔 남자가 자리를 차지하는 남좌여우도 있다.


알아보니 제사와 명절의 다른 점도 있었다는 게 참 신기했다. 얼핏 보기에는 많이 비슷했는데 말이다. 또 상차리기보다 더 복잡한 제사 지내는 순서는 너무 어려워서 알아보지 못했다. 다음에 꼭 조사해서 추석의 의미를 더 가슴에 새기고 싶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김소정 나누리기자 (유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윤아
서울미래초등학교 / 6학년
2011-09-15 21:03:13
| 잘 몰랐었는데 잘 알게 되었어요^)^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9-17 06:50:38
| 지방마다 제사의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엄마가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었는데 더욱 자세히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9-18 13:55:02
| 제사를 지낼 때 지켜야 하는 원칙을 몰랐는데, 김소정 기자님의 기사 덕분에 자세히 알게 되었내요. :)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9-19 01:14:43
| 늘 차례와 제사를 지내면서도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기사를 읽고보니 그렇네요. 명절에는 단잔, 제사에는 여러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19 20:18:30
| 기자님 덕분에 차례와 제사의 차이를 잘 알게 되었어요.
김윤지
이매초등학교 / 5학년
2011-09-20 17:49:06
| 김소정기자님 신기한 내용이 많네요. 저는 TV에서 말고는 제사지내는 걸 본적이 없거든요. 기사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9-21 15:22:17
| 제사는 누가 돌아가셨을 때하고 차례는 그냥 명절이니까 하는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 많은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9-22 18:04:50
| 맞아요, 추석때도 제사라는 말을 많이 쓰는 친구가 있는데, 여러가지를 잘 알고 갑니다.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1-09-26 23:50:49
| 추천! 맞아요. 꼭 바르게 표현해야 합니다.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9-27 20:14:14
| 차례와 제사의 차이점에 대해 잘 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정확하게 차이를 몰랐는데 기자님 덕분에 잘 알게 되었어요.
강지수
개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9-29 20:11:59
| 저희 집은 식혜, 간장*설탕, 떡, 국수는 제사상에 올려지지 않은데 지방에 사는 사람들 모두 다 방법이 다르군요^^ 잘 읽었습니다.
허린
원광중학교 / 1학년
2011-09-30 21:24:31
| 같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는 두 사례를 잘 집어서 설명해 주셨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10-01 02:33:28
| 김소정기자님 평소 저도 막연하게 생각하던 ‘차례’와 ‘제사’에 대해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유익하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10-04 17:01:09
| 제사와 차례가 다르다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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