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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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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웅 나누리기자 (인천당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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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분열과 군주론" 을 읽고...

이 글을 쓴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사상가이자 정치 철학자이다.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당시의 이탈리아는, 여러 도시 국가로 분열되어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나라 안에서는 여러 작은 왕들이 서로 큰 땅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고, 밖에서는 주변의 강국들이 이탈리아를 차지하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통일된 이탈리아를 만드는 위대한 군주가 나타나기를 마키아벨리는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군주론에서는 위대한 군주와 강한 군대, 안정된 경제가 갖추어져야 비로소 나라가 번영한다고 말한다. 국가의 이익을 위해 군주에게는 무슨 방법이든 다 허용된다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에서 의문이 들었다. ‘ 물론 군주는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왕이지만 사람이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라를 운영할 자격까지는 있는 것일까? " 하고 말이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나라를 위해서는 강한 결단력이 필요하다고도 느껴졌다.


지금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군주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현재와 완전히 상극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어 "요새를 튼튼히 쌓는 것이 군주들에게 쓸모가 있는가 없는가?" 이런 부분은 전혀 현재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군주가 칭찬이나 비난을 받게 되는 경우’라는 부분에서 좋은 인간성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안 것 같아 진지하게 읽은 것 같다. 실제로도 군주의 인간성에 따라 그 나라의 상황이, 그 군주의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유치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의 분열로 행동 하나하나가 국가에 영향을 주는 군주이니만큼 당시 좋은 군주가 되기는 참 어려웠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조심해서 하도록 하겠다.

- 글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출판사 : 교원 올스토리

박용웅 나누리기자 (인천당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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