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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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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주 나누리기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0 / 조회수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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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공예 나전장신구 만들기!

9월 8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한국의 전통공예 나전장신구를 만드는 김영금 선생님을 찾아갔다. 선생님의 첫인상은 왠지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훈민정음이 가득 적힌 한복을 입고 계셨기 때문이다. 선생님께서는 그 한복을 입어 우리나라의 전통을 조금이라도 더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선생님께서 전공한 나전장신구는 전복껍데기, 소라껍데기 등 조개껍질을 이용한 공예라고 한다. 선생님은 예전에 비즈공예를 하셨는데 한국의 전통을 살리고 싶어 나전장신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전장신구를 만드는 것이 친환경적인 소재를 이용한데다가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신구를 하나하나 창작해서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고 한다. 나는 그냥 장신구를 만드는 것이 기술적인 면에서만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디자인을 직접 창작해야 해서 그 일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선생님이 주로 만드는 것은 귀걸이, 목걸이, 팔찌, 브로치 등이라고 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작품 하나하나가 각각 디자인이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그 작품들을 만드는 데는 약 15분 정도로 별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보석함 같이 큰 작품은 일주일까지도 걸린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자연을 그대로 보존해서 반짝반짝 자연스러운 작품이 나올 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고 나전장신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나전장신구란 일상이라고 하셨다. 조개껍데기와 대화도 하시고 하물며 같이 생활하기 때문이다.


선생님께서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난다고 할 때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는데 진지하게, 그리고 진솔하게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이야기하셨을 때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나에게 큰 영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전장신구 중 반지 만들기가 있었는데 선생님과 기자 친구들이 내가 만들 것이 베스트 작품이라고 해서 매우 영광스러웠다. 우리가 만들어 본 반지도 모두 선생님께서 만들어 판매 중인 장신구였다.

정말 예쁘고 신기했다. 선생님은 이것을 모두 자개로 만들었는데 이 정도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하셨다. 역시 선생님은 우리와 달랐다. 그리고 이 제품들은 세계 곳곳으로도 수출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외국사람들도 이 장신구들을 좋아하는 사실이 기쁘고 왠지 모르게 뿌듯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인정하고 즐긴다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이날 매우 색다른 경험을 해보아 즐거운 시간이었고 우리 전통문화가 지금보다 더 많이 전 세계로 뻗어나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신송주 나누리기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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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지
평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9-15 18:48:49
| 우와!! 만들어보고 싶다!!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1-09-15 19:15:52
| 좋은경험 하고 오셨네요 저두 가고 싶었는데 반지도 만들고...기사도 잘 읽었습니다
신송주
동패중학교 / 1학년
2011-09-15 21:48:05
| 재밌는 취재였는데 메인기사에 까지 실리니 너무 너무 기뻐요^^
보원아~ 댓글 고마워^
학교에서 보자^^

변예지 기자님! 너무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예지기자님도 기회가 되시면 꼭 반들어 보세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9-16 18:35:20
| 나전장신구를 외국인들도 좋아할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다면 수출도 할수있을것 같아요.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것이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민영은
인천신송초등학교 / 5학년
2011-09-16 20:29:47
| 나전장신구를 실제로 보고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9-16 21:33:22
| 외국사람들도 나전장신구를 좋아한다고 하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만들고 싶은 간절함이 생기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민서
서울송전초등학교 / 5학년
2011-09-17 22:04:17
| 신송주 기자님, 너무 부러워요. 저도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9-17 23:30:29
| 전 김영금 선생님이 남자 분이신줄 알았어요 예쁘신 여자분이셨네요 우리나라 를 사랑하시는분 이라는걸 느꼇어요
신송주
동패중학교 / 1학년
2011-09-18 16:01:31
| 위상비 기자님! 저도 나전장신구가 꼭 세계여러나라곳곳에 알려졌으면 해요^^
그리고 민영은 기자님!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세요~ 정말 아름답답니다~
조은비 기자님 저도 기분이 좋아요~
최민서 기자님! 감사합니다~^^
손해수기자님! 남자분 보다는 여자분들이 이런곳에 더 관심이 많다는거~^^ 그래서 저는 왠지 여자분이
이은경
가좌초등학교 /
2011-09-18 16:04:01
|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홍승욱
계성초등학교 / 5학년
2011-09-19 11:58:54
| 사진만 봐도 아름답네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9-19 15:13:41
| 저도 장신구에 관심이 많아서 엄마에게 비즈공예를 조금 배웠어요.
김영금선생님께서 입고계신 한복을 보니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 같아요.
자개로 만든 장신구도 너무 예뻐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19 20:01:04
| 정말 예쁘네요. 저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저도 나전 칠기 같은 것을 보고 어쩜 이렇게 예쁠까 라는 생각을 해 봤어요.
신송주
동패중학교 / 1학년
2011-09-19 22:27:11
| 홍승욱 기자님 실제로 보면 정말정말 아름답답니다~^^
유은빈 기자님 김영금 선생님 께서도 나전장신구를 만들기 전 비즈공예를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유은빈 기자님도 나전 장신구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인혜 기자님! 꼭 만들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강추!!^^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9-21 22:13:30
| 새로운 체험인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의 문화를 정말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아요. 한복이 정말 인상적인것 같아요. 정말 좋은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박민지
호원중학교 / 1학년
2011-09-22 19:27:11
| 한국의 장신구를 알릴수 있어서 좋군요 아주 원더풀한 기사였습니다.
윤자영
인덕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9-24 19:30:26
| 저도 취재를 갔었는데, 기사를 정말 잘 쓰시는 군요! 또 다른 느낌이 납니다. 대단하시네요^^
정규민
영화초등학교 / 5학년
2011-09-25 15:51:38
| 정말 좋은 경험 하신것 같아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추천합니다^^
신송주
동패중학교 / 1학년
2011-09-25 21:52:06
| 기종관기자님! 저도 선생님의 한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박민지 기자님! 원더풀한기사?? ^^ 아무튼 감사합니다~
윤자영 기자님! 저도 기자님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정말 제 기사와는 또 다른 느낌의 기사더군요! 잘읽었습니다.

정규민 기자님! 꼭! 한번 가보세요~~^^
이재원
서울길음초등학교 / 6학년
2011-09-26 22:05:21
| 우와! 저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지은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1-09-29 16:55:29
| 나전 장신구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군요..
기사 잘 보았습니다.
신송주
동패중학교 / 1학년
2011-10-01 20:15:01
| 이재원 기자님! 꼭한번 만들어 보실 기회가 있기를...^^

이지은 기자님! 감사감사합니다~
정예빈
감천초등학교 / 6학년
2011-10-02 13:33:55
| 저도 나전장신구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쭉 나전장신구가 세계에 전파 되었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파이팅~!!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10-02 14:49:19
| 선생님께서 나전장신구를 만드시며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참 아름답네요. 나전 장신구를 직접 만들고, 선생님과의 만남이 생생하게 전달된 것 같네요.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생생한 기사 추천하고 갑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10-02 18:24:21
| 정말 에쁘네요! 나전장신구는 들어보기만 했는데 보면 정말 예쁠 것 같습니다.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10-02 22:15:35
| 저도 나전장신구체험을 꼭 해 보고 싶어요. 재미있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
신송주
동패중학교 / 1학년
2011-10-03 16:21:52
| 정예빈 기자님!우리함께 나전장신구를 응원해요!
신소라기자님! 감사하구요! 꼭 만들어 보세여
전현환 기자님 기회가 되시면 꼭 보세요~ 정말 아름다워요
장유정 가자님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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