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호랑이
옛날 옛적에 호랑이와 토끼가 살았대요. 어느날, 산책을 가던 토끼가 그만 호랑이를 만났지 뭐예요? 그래서, 토끼는 꾀를 내었어요.
토끼가 말했어요. "호랑이야, 너의 줄무늬 정말 멋진걸!!"
그러자 호랑이가 이렇게 말했어요. "훗, 내 줄무늬가 좀 멋있지. 하지만 난 그 목적, 바로 칭찬 받으러 온 목적이 아닌데..."
토끼의 꾀를 알아낸 눈치 100단인 호랑이는 토끼를 잡아먹으려 했어요.
그러자, 토끼가 "아! 맞다. 내 방에 맛~~~있는 꿀떡이 있는데, 호랑이님도 드실래요??"
호랑이는 매우 꿀떡을 좋아하지. 그래서 "응, 좋아 하지만, 조건이 있어. 10초 안에 가져와."
사실 토끼네 집은 걸음으로 10초의 거리에 있으니, 뛰면 되겠죠? 그 생각을 못한 호랑이는 그렇게 제안을 했지요. 토끼는 그 제안을 들은 순간 재빨리 숲으로 가서 꿀떡같이 생긴 돌을 여러 개 주웠지요.
그 사이 호랑이는 초를 세고 있었지요.
"10,9,8,.. 그다음 뭐더라???"
그 사이 토끼는 꿀떡 같이 생긴 돌을 45개나 주웠지요. 그래서 재빨리 호랑이에게로 갔지요.
호랑이가 "어머나!!! 이렇게나 많이 가져오다니"
-그 다음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편에-
문지선 기자 (한가람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