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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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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민 기자 (인천심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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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

사람들은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들이 위대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직접 그 책을 읽어보려 하는 사람은 드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지만 에디슨 전기는 읽지 않는 것입니다.

언젠가 도서관에 가서 위인전을 빌려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글자밖에 없는 재미없는 책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책을 읽으니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위인전에는 훌륭한 인물의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되어 어떤 일을 하였고 결국 어떻게 돌아가셨는지까지 자세한 이야기가 다 들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도서관에 있는 위인전을 읽기 시작했고, 이제 도서관에 있는 대부분의 위인전을 다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다시 빌려 읽으면, 처음 읽었던 그때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상 깊게 읽은 위인전 중 하나인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잠시 해보려 합니다. 어린 담덕은 용기가 많고 모험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친구들과 놀다가 호랑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도망갔으나, 어린 담덕은 달랐습니다. 어린 담덕과 기싸움을 하던 호랑이가 결국 도망가 버리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왕이 담덕을 불러 자신이 죽거든 왕이 되라고 명하며 보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담덕은 백마를 타고 성 밖으로 나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반드시 고구려의 영토를 넓힐 것이다."

왕이 죽은 뒤 담덕은 왕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담덕은 활과 창, 검을 쓰는 일에 능해 전쟁에서도 큰 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담덕은 죽기 전에 자신의 아들에게 자신의 대를 이어 왕이 되어줄 것을 부탁합니다. 담덕은 그렇게 세상을 떠났고 백성들은 슬퍼하였습니다. 담덕은 백성들을 위해 식량을 비롯해 많은 것을 제공해준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광개토 대왕님처럼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성민 기자 (인천심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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