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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책읽는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영서 기자 (서울잠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27 / 조회수 :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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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것은 긍정적으로, 복잡한 것은 단순하게

"난 너무 못생겼어."

"난 우리 반에서 영어를 제일 못해."

누구든지 이런 생각을 한 번 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자신의 특별한 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어떤 것이 달라질까? 언제 봐도 새로운 책, 독자, 기자 여러분들도 읽어 봤을 법한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냄비와 국자 전쟁>을 소개한다.


오른쪽 나라와 왼쪽나라에서 한날, 한시에 공주와 왕자가 태어났다. 그런데 두 나라 모두 두 나라의 친척인, 아주 먼 친척인 13촌 고모 마녀를 깜빡하고 초대하지 않자 화가 난 마녀는 한 나라에 국자를, 한 나라에 냄비를 준다. 아주 특별한 걸 말이다. 그 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미리 알려주면 책을 읽을 때 지루할 테니까 내용을 말해 주지는 않겠다. 하지만 마지막에 마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 얼굴이 시뻘개진 채 돌아간 것은 알려주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얼마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두 왕과 왕비는 평화로운 해결책을 앞에 두고 전쟁을 시도하였다. 또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하여 시간과 군사력, 그리고 평화로운 방법을 그렇게 날려 버렸다.전혀 긍정적으로, 평화로운 면에서 생각하려고 하지 않은 결과였다. 만약, 두 나라의 지배자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했으면 되었을까?

‘우리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공주와 왕자는 결혼을 할 나이이고, 두 나라가 가까이 있어 딸(아들)과 손주를 언제든지 볼 수 있지. 그럼 두 왕국의 백성들은 맛있는 수프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

이렇게 단순한 걸. 어른들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한 걸까? 전쟁을 치러서, 왕비를 잡아 와서, 냄비 (국자)를 가져오면 된다, 그렇게 생각해도 복잡한데, 거기에다가 전쟁 작전... 난 어른들의 복잡한 세상이 이해가 잘 안된다.

모든 사람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또 단순하고 평화로운 생각하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면 좋겠다.

이영서 기자 (서울잠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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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오
양주광사초등학교 / 4학년
2012-04-06 17:00:26
| 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납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4-09 19:15:09
| 앞으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살아야 겠어요.
서준혁
대구서부초등학교 / 6학년
2012-04-09 19:31:59
| 재미있는 책인것 같으니 꼭 읽어보겠습니다.^^
이영서
서울잠현초등학교 / 4학년
2012-04-11 12:52:36
| 네. 모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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