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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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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원 기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57 / 조회수 :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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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사랑, 제인 에어

제인에어는 샬롯 브론테가 지은 유명한 세계 명작 작품이다. 샬롯 브론테의 동생 에밀리 브론테는 폭풍의 언덕이라는 책을 펴냈는데, 그 때는 제인 에어가 더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제인 에어에는 겉으론 딱딱하지만 속은 깊은 로체스터, 마음씨 착한 제인에어, 친절한 템플 선생님, 성격이 못된 제인의 외숙모 리드 부인, 제인의 단짝이었다가 폐병으로 일찍 죽는 헬렌, 제인의 제자 아델, 제인이 가르치는 손필드 저택의 가정부, 제인 에어의 오른팔인 하녀 베시 등이 나온다.


제인 에어는 어렸을 때 리드 외숙모의 괴롭힘을 받고 자란다. 하지만 그걸 보고 착한 하녀 베시가 제인을 몰래 도와준다. 어렸을 때는 시련을 겪어도 커서는 행복을 겪는 법이다. 제인은 커서는 블랑시 양의 멸시를 받으면서도 로체스터와 점점 가까워진 후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미치광이였던 그의 아내 때문에 제인과 결혼하려던 일이 꼬이게 된다.

나는 이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 왜냐하면 로체스터와 제인 에어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지만, 로체스터에게는 이미 재혼했던 미치광이 여자가 있기 때문이었다. 순간 그 여자가 없어지길 바라기도 했다. 그 책을 보는 나로서도 미치광이 여자가 걸림돌이라고 느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신장애를 앓고있는 것을 보니 불쌍하고 안타깝기도 하였다.

패어팩스 부인은 아델의 가정교사를 구하다가 제인을 가정교사로 고용하게 된다. 다행히 패어팩스 부인의 저택은 정말 조용하고 살기 좋은 시골 환경이어서 보는 내가 다 속이 다행인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결국은 로체스터가 외눈박이가 되었는데도 제인은 로체스터를 버리지 않고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 미치광이는 불에 타 죽어버렸고, 패어팩스 부인과 아델은 잘 살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제인을 심하게 괴롭혔던 리드 외숙모는 딸들의 말썽과 병으로 죽었고, 리드 외숙모의 딸들은 한껏 자기들 멋만 부리다가 우울증으로 죽었다고 한다. 결국엔 제인 에어가 잘된 것이었다. 템플 선생님과 베시도 결혼하여 아주 잘 살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내려오는 제인 에어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인 것 같다.

박채원 기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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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림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6학년
2012-04-22 12:48:07
| 저도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감동받은 책인데... 추천~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4-24 16:10:06
| 정말 제인에어는 명작인 것 같아요. 박채원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추천드려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4-25 10:29:08
| 제인 에어는 책도 영화도 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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