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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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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나 기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12 / 조회수 :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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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특별한’은 분명 남과 다르다는 뜻일 거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내 예상과 다른 점이 있었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특별한’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책의 제목이 종식이를 잘 표현하는 단어일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어쩌면 특별하다는 것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에 속하지 않는 소수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특별하게 대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특별한’과 장애를 가진다는 것은 우리들의 입장에서 보면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차이에 불과하다. 그런데 장애인이라고 하면 뭔가 생활하는데 불편한 사람이란 뜻을 가진다.

어린 동생 종민이는 어느 날 갑자기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종식이 형과 함께 살아야 되는 처지에 슬프고, 가족들조차 형만 아껴주는 것 같아서 우울하였다. 그러자 가출을 꿈꾸지만, 형은 자유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광고에도 등장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마지막으로 검정고시를 통과하는 등 종민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종식이가 장애를 극복하였기에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종식이가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기에 존경한다.


여러분도 시간을 내어서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을 읽길 바란다. 그리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길 바라본다.

이예나 기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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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9-17 15:36:11
| 이예나 기자님, 정말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셨네요.^^ 저도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을 읽어 보아야 겠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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