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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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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하 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93 / 조회수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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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달려가는 시간

우리 주변에 시계는 꼭 있다. 그 만큼 시간은 생활에 중요하다. 하루에 24시간, 1440분, 86400초...... 86400초가 지나간다니 하루는 정말 느리게 지나갈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후딱 가버린다. 지금도 시간이 흐르고 있다.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마음에 들은 책은 바로 시간에 관한 내용인 “모모” 라는 책이다.

모모는 지금을 의미한다. 모모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친구가 많은 여자아이다. 하지만 어느 날 시간도둑인 회색신사가 나타났다. 그 이후로 사람들은 모두 시간만 아끼게 되고 행복을 잃게 되었다. 또, 회색 신사들은 사람들이 저축한 시간을 빼앗아갔다. 그런데 시간 도둑을 왜 굳이 회색인걸까? 우리 주변에 회색인 것들은 돌, 안개, 콘크리트 등이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차가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회색신사가 오면 춥고 싸늘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 것이다.

모모는 사람들의 평상시 모습으로 다시 되돌리고 싶어 호라 박사와 거북이 카시오페이아를 만나게 된다. 카시오페이아는 별자리 이름이다. 별자리는 시간을 나타내고 옛날 사람들의 밤길을 비춰주는 안내자였다. 또, 희망을 나타내기도 한다. 거북이도 이름처럼 모모를 안내해 주었고. 반시간 앞을 내다 볼 수 있었다. 천천히 가면 더 빨리 갈 수 있을 걸 급하게 가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뒤로 가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시간이 멈출 때 모모는 시간 꽃을 갖고 회색신사를 물리치러 갔다. 사람들은 저마다 시간 꽃을 갖고 있다고 한다. 회색신사들은 시간의 보급이 멈추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시가를 챙기려고 한다. 하지만 점점 시가를 떨어뜨리는 회색신사가 많아지면서 회색신사들은 없어지게 된다.

요즘 "시간을 아끼자"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나중에 성공하여 행복하기 위해 시간을 아낀다. 하지만 시간을 아끼다 보니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시간을 여유있게 이용하면 우리 주변에 있는 공간들을 보지만, 서두르며 일을 하다보면 가끔씩 자기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모모의 이야기처럼 나에게도 시간이 있다. 나는 하루 동안 많은 것을 한다. 학교가고 학원가는 시간, 밥 먹는 시간, 노는 시간 등... 말이다. 나는 시간을 여유롭게 쓰다 보니 행복한 것 같다. 가끔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 것이 후회되고 내가 과거에 사용한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나에게 회색신사는 숙제 같다. 숙제가 많으니 시간을 아끼게 되고 급하게 하게 된다. 그리고 숙제들을 하면 행복하지 않다. 시간을 아끼다 보면 좋은 점도 있지만 행복하지 못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유롭게 쓰며 행복해지고 싶다.

이성하 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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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9-25 20:46:22
| 추천!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겠어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은데,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겠지요. 이성하 기자님,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멋지게 잘 활용하도록 노력합시다. 그럼 잘 지내세요^&^
이성하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2012-09-26 21:54:18
| 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10-02 09:56:34
| 모모 이야기를 읽으면서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과 그 소중한 시간을 잘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성하 기자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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