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완 기자 (광문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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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매서 안 더워?’라는 책의 지은이는 박채란 님이시고 출판사는 파란자전거입니다.
이 책에서는 ‘티나’라는 외국인이 민영이네 반에 들어오게 됩니다. 민영이는 1년 동안 미국에서 있다가 돌아온 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민영이는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했는데 그날이 빨리 온 것입니다.
한국인처럼 보이려고 티나는 올림픽 옷을 매일 입습니다. 그것을 보는 미선이는 왜 매일 그 옷을 입는지 계속 따집니다. 제가 이 책을 보았을 때 미선이가 말을 하는데 그냥 웃고 있으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저는 외국인을 만나면 차별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마음속에서는 다른 세상사람 같아서 멀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가까운 친구처럼 대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제목이 왜 ‘까매서 안 더워?’ 이냐면 친구가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사고 싶다고 했는데, 다문화 가정의 친구는 덥지 않다고 해서 친구가 ‘까매서 안 더워?’ 라고 하여 된 것입니다. 피부색이 다르고 부모가 외국인이어도 우리나라에서 같이 한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권태완 기자 (광문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