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사회,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과목 중 하나다. 그렇다면 사회는 어떻게 하면 쉽게 배울 수 있을까?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라! 똑 소리 나는 어린이 교양서 ‘사회는 쉽다!’로 그 답을 찾아보자.

‘사회는 쉽다!’는 현재 3권까지 나온 어린이 사회교양서 시리즈다.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지리 등 초등 사회 교과 전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관점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재밌는 낱말 풀이와 퀴즈를 풀며 놀이하듯 책을 읽어서 쉽게 사회를 접할 수 있다. 짧게 만화가 나오기도 하고 재밌는 그림과 맛깔스러운 글이 들어있어서 읽는데도 문제가 없다.

1권은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라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주 정치를 다룬 책이다. 한 번 왕과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지 궁금증을 가져 본 적은 있는가? 다가오는 대선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권은 건국 신화에 숨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처음 세상이 생겨났을 때]라는 책이다. 오래전 하늘과 땅이 서로 달라붙어 있을 때, 그 둘을 떼어낸 사람이 미륵님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가? 지금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금벌레와 은벌레의 후손들이라는 것은? 이 책에는 건국 신화가 어떤 뜻을 품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나와 재미를 더해준다.

3권은 거꾸로 읽는 한국사 이야기 ‘모두 우리나라야!’이다. 고조선에서부터 동예, 옥저,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통일신라, 고려,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까지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우리나라인 한국사를 뒤에서부터 차근차근 짚어 보는 책이다.

지금 사회가 어렵다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 ‘사회는 쉽다!’ 책을 펼쳐보자. 그 순간부터 사회가 쉬워진다.

박나람 기자 (서울구암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