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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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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기자 (서울잠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18 / 조회수 :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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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꿈이 키우는 내일의 꿈, 10년 후의 꿈

"난 킹카였어~" 노래 ‘압구정 날라리’의 대목이다 왕년에 킹카였으면 뭐하나, 현재를 멋있게 살아야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멋있게 살려는 사람이 있다. 바로 꿈꾸는 사나이, 존 고다드다. 존 고다드의 저서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을 소개하려 한다.

존 고다드를 짧게 소개하자면, 존 고다드는 15살 때 쓴 127가지의 꿈 중 111개를 달성하고, 꾸준히 꿈을 더 적고 (정확히 해서 400개를 추가했다) 이루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카약 하나에 의지하여 10개월 동안 나일 강을 탐험하고 그랜드 캐니언의 콜로라도 강에서 다큐멘터리를 찍은 꿈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자연과 친했던 그는 5살부터 망설임 없이 꿈이 탐험가라고 할 수 있었다. 그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같은 잡지를 이미 어려서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비 오는 날 어느 오후, 존 고다드는 127개의 꿈을 적었다. 자기 자신도 어떻게 했는지 신기할 정도로 말이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꿈은 대학에서 강의해보기, 21세기에 살아보기, 결혼해서 자식 낳기, 달에 가보기, 발리 섬의 장례식 참석하기, 불 위를 걷는 행사 참여하기도 들어있다. 현재 70살이 넘은 그는 암 진단을 받고서 추가한 꿈이 ‘암 이기기’라고 한다.

책에서 존 고다드는 끊임없이 책과 바탕 지식의 중요성과 끈기, 인내, 꿈을 다룬다. 머리글부터 마치는 글까지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어릴 적 꿈의 중요성이다. 배경지식을 깔아두자면, 존 고다드는 그냥 꿈의 목록을 쓴 게 아니라 계기가 있었다. 열다섯 살 때 외숙모와 엄마가 "내가 왕년에는..." 하는 소리를 듣고 자기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려고 그런 것이다. 이것은 책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알면 큰 도움이 된다. 이게 존 아저씨가 말한 배경지식의 도움이다.

다시 주제를 다루자. 어릴 때 꿈이 불분명했던 어른은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더 나아가서 발전할 수 없다는 뜻이다. 예시를 들자면, 내 앞에 1000개 가량의 길이 있다. 그중에 내가 미리 선정했던 길이 있다면, 난 그중 최고를 골라 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그 길의 장단점과 지름길, 필요한 것을 모두 완벽히 파악해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길이 1000개 있는 걸 알면서도 골라두지 않았다면 나에겐 그동안 한 분야에 관한 투자가 없었기에 나에게 선택권은 점점 좁아진다. 길은 직업이고, 선정해 둔 길은 꿈이다. 꿈을 정해두지 않으면, 그리고 그 분야에 노력을 투자하지 않으면 요즘같은 시대에는 기업의 평사원도 못 한다.

"난 왕년엔..."보단 " 난 앞으로 이렇게 멋있게 살 거야!"하는 사람이 되자. 우리는 곧 있으면 중학교 진학을 하고 고등학교 즈음엔 대학도 다 정해둬야 한다. 지금 나에게 있어,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도 가장 행복할 꿈을 찾아보자.

이영서 기자 (서울잠현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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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인천부평동초등학교 / 4학년
2012-11-03 21:47:14
| 저도 이 책 읽은 적이있는데, 정말 좋은 책인것같아요!
푸른누리 기자들도 존 아저씨처럼 꿈을 향해 쉬지않고 달려가는 어린이가 됬으면
좋겠어요^^
이윤이
대련한국국제학교 / 5학년
2012-11-11 22:15:06
| 와! 정말 재밌는 책 같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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