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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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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애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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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에서 꿈을 펼치는 손상원 기자의 희망찬 성장이야기

벌써 푸른누리 4기 기자단 활동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엄마로서 나는 아들 손상원 기자가 참 대견하다. 처음 기사를 쓸 때 자신감 없이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고민하던 상원이가 금방 적응을 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푸른누리 기자라고 으쓱하지 않고 오히려 더 조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푸른누리 기자가 되었을 때 상원이와 우리 가족은 너무 기뻤다. 평소 학교복도에서 기자흉내를 내면서 열심히 ‘삼육뉴스’를 전하던 아이였기에 푸른누리 기자는 상원이의 새로운 꿈과 희망이 되었다. 그래서 더더욱 설레고 기뻤다. 첫 탐방은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장 저마틴 위원장 인터뷰였다. 탐방 기사에 중요한 인터뷰 내용을 적지 않고, 전체적인 내용과 생각을 적었다. 상원이는 그때 너무 긴장하고 기사를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었다.

하지만 첫 탐방을 하고 난후 상원이가 참 많이 발전한 것 같다. 다른 기자들의 탐방 기사를 읽으면서 기사쓰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꼭 탐방에 참여하지 않아도 탐방과 관련된 자료들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곤 했다.

상원이는 정이 많고 감상적인 아이다. 푸른누리 활동을 하기 전에는 마음이 상하는 일이 있으면 혼자서 눈물을 글썽이다가 나오곤 했는데, 동시쓰기를 통해 감정을 조절하게 되었다. 상원이는 그때그때의 마음을 감정에 따라 시로 표현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동시로 표현하고 나면 얼굴이 아주 밝아진다. 한 편 한 편 마음의 표현이 완성되고 나니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 것 같았다.

이렇게 푸른누리 활동을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새 푸른누리 우수기자가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원이의 기사 쓰는 속도가 빨라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며 글을 쓰게 되었다. 처음 기사를 쓸 때는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끙끙거렸었다. 상원이가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12월 2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식에 다녀와서는 어느 때보다 뿌듯해하였다. 그곳의 자료들을 주의 깊게 꼼꼼히 읽어보는 모습을 보고, 관찰력과 집중력이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 이후 상원이는 역사에 관한 책들을 열심히 읽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상원으로 인해 온 가족들도 폭넓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게 된다.

요즘 상원이의 모습을 보니 푸른누리 기자답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푸른누리는 상원이 뿐 아니라 주위의 친척들까지 발전적으로 변화하게 만들었다. 상원이는 도덕심과 정의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아이이다. 이런 상원이의 마음이 가족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렇게 푸른누리는 보이지 않는 우리 생활에 깊게 들어와 참 좋은 변화를 주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기사를 쓰는 상원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든든하다.

그리고 상원이에게 한 가지 당부를 하고 싶다. 푸른누리 기자로 쑥스러워 하지 말고 좀 더 당당하게 세상에 다가가면 좋겠다. 상원이는 그런 당당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혹시나 예의가 없는 나쁜 모습으로 보일까봐 신경을 많이 쓴다. 푸른누리 기자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 손상원 기자의 기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바란다.

권미애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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