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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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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효은 기자 (미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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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취재기사

누군가는 승리를 위해 달리고 누군가는 명예를 위해 달리지만, 우리는 함께하기 위해 달린다."
"나는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승리하지 않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도전할 것이다."


2013년 1월 29일 화요일,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동계 스폐셜 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 장애인들이 선수로 참가하는 세계 스포츠 대회로서, 이번 대회에는 111개국 지적자폐성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스페셜올림픽은 미국의 여성 사회 사업가이며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여동생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여사의 제안으로 1968년 창설되었고 1975년부터는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2월 5일까지 8일동안, 평창과 강릉 일대 경기장에서 알파인스킹을 비롯한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님 내외와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선수단 및 가족, 푸른누리 기자단 등 초청받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111개 참가국의 3,300여 명의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되었는데 러시아와 미국은 대규모 선수단이 입장하여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환호를 불러 일으켰고,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서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관중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용평돔은 선수단과 참가자들의 떠나갈듯한 함성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하였고 입장식 내내 국적과 관계없이 참가선수와 관중 모두 행복하고 즐거움에 찬 얼굴이었다.

이명박 대통령님은 이번 올림픽대회의 개회를 선언하며,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였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은 영상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나경원 올림픽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티모시 쉬라이버 스페셜올림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창에 오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며 이번 대회가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선수는 아웅산 수치 여사(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등과 함께 서로의 꿈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참가한 선수들에게도 크고 푸른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 개막식 행사로서 선수, 코치, 심판 대표의 선서문 낭독, 유명인사의 축하메시지 영상, 주제포퍼먼스 - 눈사람의 꿈, 화합의 불꽃이라고 이름지어진 성화 점화, 대합창 등의 순서가 있었다. 또한 청사초롱을 든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혼례식을 묘사한 공연에서 많은 박수를 보냈다. 장애인풍물예술단과 청배연희단의 공연은 한국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온 세계 사람들에게 소개하여 참가한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개막식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된 감동, Together We Can!의 주제로 축제의 마당이 되었다.

염효은 기자 (미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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