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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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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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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의 좌충우돌 모험기

1월 31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왕십리 CGV에서 열린 따끈따끈한 ‘해양경찰 마르코’ 시사회 현장을 취재하러 갔습니다.

기자는 시사회 표를 받는 장소부터 시사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양경찰 마르코’의 개봉을 앞두고 미리 사람들의 흥미도를 알기 위해 열린 이 시사회는 그 의미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해양경찰 마르코 상영 전, 이 영화의 더빙을 맡은 TV 인기예능 런닝맨의 배우 송지효 씨와 이광수 씨가 나와 시사회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해 주었습니다. 송지효 씨와 이광수 씨의 짧지만 신났던 만남 후,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해양경찰 마르코’는 덴마크의 얀 리벡 감독님이 만든 2013년 첫 코믹 애니메이션입니다. 해양경찰 마르코는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보통 애니메이션 영화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하여 2년 내외로 작품이 완성되지만, 해양경찰 마르코는 조금 특별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을 오리지널 페인팅 기법으로 손수 그렸낸 영화여서 2배 이상의 시간이 더 걸렸다고 합니다.

‘해양경찰 마르코’는 마르코의 미션 수행기입니다. 마르코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능력자가 세운 애니팡팡월드가 대통령을 위한 놀이동산이 아니라 원숭이 섬을 차지하기 위한 파괴로봇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 없애려 하지만 능력자 카를로의 음모로 마르코는 원숭이 섬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 후, 해적을 만나 마르코는 모든 일을 잊기로 결심하고 해적이 됩니다. 어느날, 마르코는 꼬마 원숭이로부터 눈에 레이저를 쏘아 원숭이들이 모두 게임에 빠졌고 첫사랑인 룰루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마르코가 펼쳐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영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더빙을 맡은 송지효, 이광수 씨가 전하는 비밀 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1일 1선, 하루에 한 번씩 착한 일 하기였습니다. 기자도 이 영화를 보아 비밀 미션을 받았으니 열심히 미션을 수행해야겠습니다. 해양경찰 마르코처럼 푸른누리 가족 여러분 모두,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하더라도 차근차근 꿈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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