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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출동-한국지역난방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오혜성 나누리기자 (효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1 / 조회수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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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상을 따스하게 변화시키는 친환경에너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이 추운 날에도 뜨거운 열기에 땀을 흘리며 일하는 곳 한국지역난방공사로 1월 14일 금요일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아침! 쌩쌩 부는 매서운 바람을 가르고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이 ‘행복한 에너지세상을 만든다’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점으로 취재를 갔다.

처음 간 곳은 홍보전시실의 영상실이었는데 그곳에서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된 지역난방홍보 애니메이션 ‘따소미와 파리외계인’을 보았다. 애니메이션과 홍보동영상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하는 일과 효과에 대해서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http:www.kdhc.co.kr)는 1985년 11월에 설립되었고 열병합발전소, 첨두부하보일러, 자원회수시설 등과 같은 열생산시설을 이용해 물을 데운 후 뜨거운 물을 지하에 묻어놓은 이중 보온관을 통해 공동주택, 빌딩, 상가 등 다수 사용자에게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고 기존의 난방방식에 비하여 에너지 절약과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가 우수한 선진 난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지역난방의 효과로는 첫째, 지역난방은 대규모 열 생산시설에서 경제적으로 열을 생산하므로 저렴하고, 자체 열 생산시설의 교체, 수선유지비 등도 절감 된다. 둘째, 전기만을 생산하던 기존의 일반 발전설비와 달리,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설비로 에너지 이용 효율을 두배로 높여, 열병합발전방식을 통한 지역난방 공급으로 2009년에 기존난방 대비 약 25%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셋째, 지역난방은 환경 친화적 연료를 사용하여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지역난방의 사용으로 연료사용량 절감 및 첨단오염방지설비 설치로 황산화물 등의 대기 오염물질(39%)과 지구온난화 물질인 이산화탄소(45%)가 감소 되었다. 넷째, 지역난방은 보일러 등 자체 열 생산시설과 연료의 저장 수송 시설이 필요 없어, 화재, 폭발, 질식 사고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며 다섯째, 24시간 일정한 실내온도 유지 및 온수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보일러 설치공간이 필요 없어 생활공간을 넓혔다.

탐방 전에는 지역난방공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난방과 온수만 제공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시설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드디어 질의응답 시간이 되었다.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마크의 의미, 효과적으로 에너지절약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지역난방의 단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측의 홍보대사님은 모두 자세히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다.
그중 인상적인 질문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마크는 무엇을 의미하나요?”였는데 “붉은색은 난방을 의미하고 반원은 해, 밑의 선들은 배관을 의미합니다.”라고 답변해주셨다. 또 “저희 할머니댁이 경남인데 그곳에는 지역난방이 없습니다. 지역난방이 도입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우선 주로 큰단지나 지역에 설치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비교적 기후가 따뜻하여 일년 동안 난방이 필요한 날인 난방도일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입되지 않습니다”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나요?” 질문에는 “실내에서 내복을 입어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열손실을 줄이고 난방열이 새어나가지 않게 커튼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셨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눈이 하얗게 내린 건물 옥상 태양광 시설이었다.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전광판은 일산 할아버지 댁 전원주택의 태양열 전광판보다 훨씬 크고 넓었다. 태양열시설에서 얻어지는 에너지 량은 작지만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활용하고 있었다.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와 바로 옆의 분당발전소 외부시설물을 둘러보았다. 거대한 물탱크와 파이프는 뜨거운 물이 저장되고 이동하는 곳이어서 열 때문에 눈이 쌓여있지는 않았다. 발전소의 오염 제거장치를 통과해 커다란 굴뚝위로 나오는 오염도 30%~·33%의 하얀 연기를 보자 우리의 편리한 에너지 생활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발전소 내부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우선 시설을 총괄하는 곳에서 화성지사의 일반적인 시설 설명을 들은 후 화성지사의 열병합발전시설로 견학을 갔다. 열병합발전시설이란 전기만 생산하던 기존의 일반발전설비와 달리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 하는 곳이다. 기계소리가 아주 요란했고 높은 온도의 증기들이 돌아다녀서인지 후끈후끈한 습도로 여름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이 화성지사에는 3개의 발전기와 3개의 터빈이 있고 24시간 365일동안 쉼없이 가동된다고한다. 화력으로 증기 터빈을 돌려 발전기를 움직이고 터빈의 배출열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지역난방을 하는 시스템이다. 전기만 생산하던 일반발전방식에 비해 열병합발전설비는 에너지 이용효율을 2배나 높였고 기존 난방에 비해 연료사용량을 25%나 절감한 아주 착한 발전소이다.

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기업 이념을 가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결국 인간의 생활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이 깊은 에너지다. 미래 지구환경을 살리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도 생활 속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실천을 하도록 노력하는것이 365일 늘 애쓰시는 분들의 수고에 대한 자그마한 감사의 표현이라 생각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이팅!

오혜성 나누리기자 (효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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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21 12:45:01
| 지역난방공사가 정말로 고맙군요. 저는 지역난방공사가 그런 일을 하는 줄 몰랐어요!
오혜성
매탄중학교 / 1학년
2011-01-21 16:17:44
| 저도 이번 탐방을 통해 자세히 알았어요``^^*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1-26 23:51:35
| 정말 좋은 기사네요~^^
저도 그곳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않되서 못갔어요..
제가 다니는 영어학원의 레벨이 문법에서 빠지면 그 사람만 손해여서..
그래도 기사로서 많이 알았던것 같아요!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1-28 17:20:35
| 지역난방의 효과를 알게 되었어요^^ 기사 추천합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1 17:31:49
| 지역난방공사가 어떤일을 하고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지 잘 알게 되었네요. 좋은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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