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특집2-졸업식 리스트 프린트

이다인 (남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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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오빠들에게

2009년 2월 19일 학교대강당에서 남성초등학교 (학교장 김종완 ) 제 44회 졸업식이 열렸다. 합주부 캠프, 영어캠프, 스키캠프 등 학교의 많은 행사와 교내의 다양한 활동에서 많이 만났던 언니 , 오빠들과 헤어지는 것이 정말 섭섭하고,언니,오빠들의 멋진 추억들을 알고 싶은 마음과 언니 오빠들의 졸업에 대한 생각이 어떨지 궁금해서 졸업식이 있기 며칠 전에 언니, 오빠들에게 설문지를 통하여 몇가지 질문를 했다.

1) 6년동안 남성초등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또는 행복했던 일

2) 6년동안 남성초등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아쉬었던 일 또는 슬펐던 일

3) 선생님 또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

라는 질문 내용으로 6학년 1반,2반 3반 선배님들 80여명에게 간단한 설문작성을 부탁했다.

<정성들여 또 진지하게 설문작성 해 주시는 선배님들>

1)번 질문에 대한 내용의 대부분은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난 일이 제일 행복했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배구대회때 열심히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정말 많은 언니,오빠들이 말해 주듯이 우리남성초등학교 배구대회는 그만큼 유명한 행사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수학여행, 스키캠프, 학예제 등의 행사때 친구들과 함께 한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말해주었다.


2)번 질문에선 더 열심히 해야 했는데 열심히 하지 못해서 좋은 성적을 못냈던 일, 배구대회때 졌던 일, 선생님들의 퇴임, 전근 등의 헤어짐이 슬펐고, 친구들이나 선생님께서 내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했다는 소수의 의견도 있었다. 또 졸업하면 친구들과 헤어질 생각이 정말 슬프다라고 말해주었다.


3)번 질문에 대한 답은 "선생님께는 지금까지 잘 가르쳐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대부분의 의견이었고 후배들에겐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학교를 빛내달라는 당부의 말이 많았다.


질문의 답을 보면서 나는 참 많은 것을 느꼈다. 대부분의 언니오빠들은 우리 후배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학교를 빛내달라고 설문지에 작성하였는데 이 글을 보니 내가 6학년이 되어 이런 설문지를 받았을 때 너무 많은 후회를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위해서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또 선배들이 부탁한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학교를 빛내달라는 것을 꼭 이루기 위해 내가 더 열심히 하고 학교생활에도 더욱 더 충실해야겠다는 새로운 결심도 생겼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작성해준 언니, 오빠들과 흔쾌히 설문조사를 허락해 준 6학년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6학년 언니,오빠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우리 남성초등학교를 잊지 마시고 더욱 더 훌륭한 선배님의 모습으로 우리 남성초등학교를 빛내주세요.

이다인 기자 (남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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