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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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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연 기자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4 / 조회수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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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의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지는 ‘잠베지아’ 시사회

12월 14일 금요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서울 롯데시네마로 개봉예정작인 영화 ‘잠베지아 :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VIP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늦지 않게 가려고 일찍 출발하여 오히려 조금 여유가 있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푸른누리 기자들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로비에 조금씩 모여들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은 다음,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의 더빙을 맡은 배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떨렸습니다.

5분 후, 관계자가 나와 진행을 했습니다. 먼저 영화 ‘잠베지아’의 주인공인 ‘카이’ 역을 맡은 김지훈 군이 들어왔습니다. 그 다음, 배우 유준상 씨와 방송인 하하 씨, 노홍철 씨가 많은 사람들의 환호와 함께 영화관으로 들어왔습니다. 인사를 한 뒤, 5명의 기자들이 대표로 질문을 했습니다.

Q : 잠베지아의 주요 장면은 무엇입니까?
A :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고공비행신과 위험 속에서 뚫고 나오는 장면 등이 있습니다.

Q : 유준상 씨에게 묻습니다. 만약 유준상 씨의 자녀가 아빠가 반대하는 여행을 가고 싶어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A : 처음에는 물론 안 된다고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꼭 가야겠다고 한다면, 아빠와 함께 가자고 할 것입니다.

Q : 잠베지아만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A :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동도 있고, 악역이 착해지는 장면도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속도감이 느껴지는 고공비행신이 매력입니다.

Q : 노홍철 씨에게 묻습니다. 잠베지아가 어린이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A : 삶에 있어 항상 도전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무언가에 도전하고, 그것에서 매력과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는 점을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Q : 하하 씨에게 묻습니다.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요?
A :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질문이 끝난 후, 푸른누리 기자들은 드디어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영화를 보니, 제가 예상했던 것과 다른 것이 많았습니다. 우선 잠베지아가 매우 먼 곳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또한 허리케인 부대가 카이에게는 매우 용감한 영웅인 줄 알았는데, 카이와는 별로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주인공들을 먼저 소개해 보겠습니다. 주인공은 악당과 수호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하 씨와 노홍철 씨가 맡은 역할은 악당인 대머리 황새 ‘하롱이’와 ‘찌롱이’입니다. 하롱이는 어설픈 악당이고, 찌롱이는 군것질을 좋아하는 악당입니다. 그리고 잠베지아를 노리는 도마뱀 ‘부조’도 악당 중 하나입니다. 수호자로는 잠베지아의 용감한 수호자인 ‘카이(김지훈 군)’, 카이의 아버지 ‘텐다이(유준상 씨)’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카이의 절친한 친구인 ‘대충이’, 허리케인 부대에 입단하고 싶은 ‘기쁨이’ 등이 나옵니다.

그럼 이번에는 줄거리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송골매 카이는 엄마를 잃고, 아버지 텐다이와 아주 외진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새가 날아와 새들의 천국인 ‘잠베지아’를 알려줍니다. 텐다이는 낯선 새들을 경계했지만, 카이는 텐다이의 충고를 무시하고 잠베지아를 찾아갑니다. 무사히 잠베지아까지 날아간 카이는 잠베지아의 시민이 됩니다. 그러던 중 카이는 잠베지아의 파수꾼인 허리케인 부대에 입단하고 싶어지고, 격렬한 승부 끝에 입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멋대로 행동하는 카이를 싫어한 대장이 그를 내쫓습니다. 그 때, 도마뱀 부조와 대머리 황새들이 팀을 이뤄 잠베지아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부조에게 배신당한 대머리 황새들은 카이와 한 팀이 되어 싸웁니다. 마지막으로 카이가 부조를 물리칠 때, 낭떠러지에는 부조 말고도 기쁨이도 함께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카이는 온 힘을 다해 기쁨이를 구해내고 잠베지아도 지켜냅니다. 다시 잠베지아에 평화가 찾아오고, 카이는 그 동안 나쁜 일을 일삼하 잠베지아에서 쫓겨난 대머리 황새들도 받아줍니다. 잠베지아는 모든 새가 모여서 행복하게 살아야하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여러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 영화에 큰 교훈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서 영화가 끝났는데요, 원래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저도 익숙한 연예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보는 잠베지아의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화려한 아프리카의 많은 새들이 나오며, 3D로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고공비행과 각기 특징을 가진 새들의 묘기는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주인공인 카이는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인 송골매라고 합니다.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애니메이션 영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잠베지아를 보러 간다면, 미리 새들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주)블루미지>

유채연 기자 (소사벌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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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서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2012-12-22 16:38:12
| 좋은 경험하셨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보고 싶어집니다.*^^*
김은서
인천경원초등학교 / 4학년
2012-12-24 22:41:07
| 그렇군요. 새에 대해 조사해보게 가겠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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