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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혜지 기자 (서울강월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 / 조회수 :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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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구석기 선사박물관 개관!

지난 4월 25일, 푸른누리기자단은 서울역에 모여서 경기도 연천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곳은 동아시아 최초로 구석기시대 주먹도끼가 발견된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한탄강변의 선사유적지라고 한다.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광식 문화재청장, 김영우 지역국회의원, 김규선 연천군수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많은 내빈들 중 5명의 축사가 있었다.
그 후,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여러 종류의 북, 장구, 춤만 합했는데도 아주 멋진 난타공연이 되었다. 처음보는 악기도 있었지만,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그리고 박물관 안, 실내 관람을 하였다.
박물관 안에 있는 해골, 도구 등은 약 30만년 전에 사람들이 쓰던 물건이라고 한다. 옛날 사람들이 쓰던 도구들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돌도끼 같은 경우는 손잡이도 없이 온전히 돌로만 만들어져 있는 도끼였다. 관람객이 실제로 만져볼 수 있게 만든 도구도 있었다. 이제까지 책에서만 보던 찍는 도구, 돌도끼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었지만, 그 돌도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구석기시대에 쓰던 악기를 전시해 놓은 곳도 있었다. 현대의 실로폰같이 생긴 거대한 물건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이 악기를 만들어서 연주했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그 옆에는 전시된 악기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놓은 모형도 있었다.


동굴같은 형태로 굴을 파놓은 곳도 있었다. 옆에 있는 손전등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동굴같이 컴컴하고 으스스했다. 손전등으로 벽을 비추어보니 한쪽에는 구석기인들이 벽화를 그리는 방법, 그 사람들이 그린 벽화를 본뜬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 두꺼운 동굴벽에 벽화를 새겨넣기가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벽화를 새겼는지 정말 신기했다.


한쪽에는 인간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또 오스트랄로피테쿠스,호모사피엔스등의 사람들 머리뼈(해골)도 있었다. 머리뼈가 한 쪽만 남아 있는 것, 턱 부분만 있는 것 등 진짜 유물을 보니 여름에 공포영화를 보는 것처럼 약간 섬뜩하기도 했다.
책으로만 보던 선사시대생활을 유물과 모형, 체험활동으로 묶어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게 만든 것이 재미있었고, 아주 머나먼 옛날 얘기로 실감나지 않았던 선사시대를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혜지 기자 (서울강월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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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민
서울강월초등학교 / 5학년
2011-05-10 12:54:26
| 혜지야 실려서 추카 추카 나도 글 한번 올려야 되는데...ㅠ.ㅠ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5-10 23:52:38
| 구석기 시대에도 악기를 사용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저는 선사박물관 방학동안에 다녀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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