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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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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채희 독자 (인천화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7 / 조회수 :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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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에 돛대를 달아준 G20 세대

릴 적 나는 피아노가 좋아서 막연히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병원에 갔을 때 예쁜 간호사 언니가 너무 좋아 간호사가 되겠다는 꿈도 있었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선생님들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멋진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도 있었습니다. 6학년에 들어와서는 좀더 구체적인 내 미래의 모습을 가장 많은 생각하게 되었고, 틈이 날 때마다 엄마와 그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이 좋게도 ‘G20세대 대학생 인터뷰’를 하면서 내 고민을 나누고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진로와 꿈에 대해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G20세대 대학생들의 어린 시절 꿈과 노력, 그리고 현재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15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G20 세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청와대 연풍문 회의실에서 만났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가볍게 인사를 하고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언니, 오빠들도 사실 속으로는 무척 긴장했다면서 가벼운 농담으로 긴장을 푼 후 웃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에 응해주었습니다.

먼저 서울 G20 정상회의 봉사자로 참여하기 위해 하버드대를 1년 휴학하고 한국으로 와서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준 박지현 언니(하버드대 경제학과)는 국가 브랜드 위원회에서 코리아 브랜드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박지현 언니는 처음엔 이름 자체가 생소하기도 하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예를 들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나라 대표 음식을 선보이는 것 등) 실천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기자가 생각하기엔 유학을 가서 공부만 하기도 벅찰 텐데 대학생이 필요한 국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멋진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직접 인터뷰를 하게 된 김재혁 오빠(한국천문연구원)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우주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우주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저 우주의 비밀을 내가 파헤쳐 볼 수 없을까, 이런 호기심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물리를 열심히 공부하고 천체물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더 어려운 공부를 원했고 이로 인해 중학교 때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본 기자는 천문학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 밖이라 접하기가 힘든 분야여서 어린이들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가볼 만한 축제가 무엇이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김재혁 오빠는 5월 14일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별 축제’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모두 김재혁 오빠가 사회를 보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어릴 적 꿈을 실현하여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멋져 보였습니다.

현재 나의 꿈은 아직은 확실치 않지만 언젠가부터 막연하게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진아 언니(V원정대 총괄 공동학생 단장) 와의 만남은 또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아직 대학생 신분이지만 봉사활동에 뜻을 두어 ‘기부 샘샘’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홍보하고 다양한 사랑실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지만 봉사와 기부는 마음뿐만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밖에 37개국을 무전여행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안시준 오빠, 다른 사람들의 관심 밖인 농업 분야를 국내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해외까지 확대해서 국제 개발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여기고 노력하고 있는 김남호 오빠, 멀리 포항에서 우리를 만나기 위해 달려온, 환경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재근 오빠 등 여러 언니, 오빠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한 가지 확실하게 내 마음을 움직인 것이 있었습니다.


나의 꿈을 위해서는 자신이 무언가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노력, 다양한 체험 등이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 것!! 나 또한 멀지 않은 미래에 이 곳 청와대 연풍문 회의실에서 어린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미소 지어 보았습니다.


손채희 독자 (인천화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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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5학년
2011-05-23 21:49:54
| 좋은 기사 잘 읽고 가겠습니다*^^*
강예령
대구죽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5-18 20:04:53
| 잘 읽었습니다!
천정민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5-15 18:42:25
| 멋진 경험이었겠네요 부럽습당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1-05-15 15:01:22
| 아 가고 싶었는데...
하지만 이기사를 보니 위로가 되네요!!
추천
채가영
센텀초등학교 / 6학년
2011-05-15 14:48:56
| 언니 오빠들을 본받아 저도 제 꿈에 대해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장민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1-05-15 11:29:41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자기에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언니, 오빠들이네요. 저도 제 꿈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노력해야겠어요
홍현석
인천굴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5-14 15:09:43
| 하버드를 1년 휴학하고 오신 박지현님 정말 멋있습니다.
강여경
남양주도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5-13 21:29:35
| 꿈의 길잡이를 만나셔서 좋으셨을 것 같아요.. 우리 함께 열심히 노력해요.
조윤빈
성저초등학교 / 6학년
2011-05-13 20:42:12
| 각 분야에 메토분들에 대하여 알려주어서 부럽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13 18:02:31
| 손채희 기자님,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꿈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국현지
양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5-13 12:04:12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임은현
월영초등학교 / 6학년
2011-05-12 17:06:56
| 기사잘읽고 좋은시간이 되셨겠네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5-12 14:26:41
| 직접 활동하는 언니오빠들과 이야기를 나눠서 좋은 시간이 되셨을것 같네요
김준원
고양한내초등학교 / 5학년
2011-05-11 22:01:56
| 나도 저런 형들과 누나처럼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황정택
인천정각초등학교 / 4학년
2011-05-11 15:14:08
| 저도 열심히 할꺼에요.
황승범
반송초등학교 / 6학년
2011-05-11 00:01:53
| 저도 정말 가고싶었는데....
5학년이 되니까 학교행사도 많고 꿈을 향해서 나가는 모습을 직접 봐서 정말 좋았겠어요.
김수진
부천동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5-10 22:57:59
| 저도 가고 싶었던 취재였는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하은
장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5-10 16:12:07
| 모두 대단하신 분이네요~ 저런 분들을 인터뷰 하셔서 부럽습니다^^
저도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10 15:58:23
|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꿈을 향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정신을 받들어야겠습니다.
이세빈
인천당하초등학교 / 5학년
2011-05-10 12:48:56
|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니 저도 제 꿈을 향해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해야겠어요.
김미림
고척중학교 / 1학년
2011-05-09 22:22:22
| 멋진기사 잘 읽었어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이 되셨을 것 같네요^^
김단아
태랑중학교 / 1학년
2011-05-09 21:10:19
| 좋은 경험 하셨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5-09 13:04:06
| 꿈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대학생들이네요.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지훈
서울신서초등학교 / 6학년
2011-05-08 17:57:54
| 우리 누나도 카이스트 4학년이에요. 좋은 시간이 되었겠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임가영
Hollymead elementry / 5학년
2011-05-07 23:21:46
| 훌륭한 언니 오빠들에게 좋은 조언을 많이 듣고 오셨을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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