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민 나누리기자 (양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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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은 송편, 전, 나물, 산적, 잡채, 식혜, 쇠고기무국 등이 있다. 이런 추석음식은 몸에 좋은 것도 있지만 열량이 많은 것도 있다. 예로 송편은 338칼로리이고, 삼색나물은 397칼로리, 꼬치전은 582칼로리, 동태전은 247칼로리, 쇠고기무국은 266칼로리, 산적은 653칼로리, 잡채는 191칼로리, 마지막으로 식혜는 250칼로리다. 다들 깜짝 놀라시겠지만 추석 음식의 칼로리는 이렇게 많다. 그리고 추석 음식의 대부분이 기름기가 많아 몸에 좋지 않은 것도 있다. 그리고 제삿상에 술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보다는 차를 올리는 걸 추천한다. 차는 정신을 맑게 해주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식욕을 좋게하고 성장을 도와준다. 돌아가신 조상님께 몸에 나쁜 술보다는 몸에 좋은 차를 대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만약 내가 제삿상 즉, 추석음식을 바꾼다면 술은 차로, 잡채를 도토리묵으로 바꾸고, 나물은 그냥 싱싱한 야채로 바꾸었으면 한다.
<동의보감> 에서도 도토리묵은 늘 배가 부글거리거나 끓는 사람, 식사를 끝나자 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등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심한 설사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싱싱한 채소는 식이섬유가 많아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인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을 예방한다.
추가로 요즈음에는 제삿상에 서양음식인 피자나 치킨을 올려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잘못된 생각인 것 같다. 물론 시대가 변하였긴 하지만 전통 대대로 내려오는 제사 음식에 서양음식을 올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제사 음식을 좀 바꾸고 싶다면 차리리 우리 몸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우리 다른 전통음식으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
조혜민 나누리기자 (양일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