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교육기부에 동참해요!

3월 16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육기부 박람회가 웅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글로벌 교육기부관 Smat Education’입니다. 여기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하는 조종기 조종과는 달리, 동작으로 선수를 조정하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축구를 할 경우엔 발로 축구공을 밟으면 골인이 되는 놀라운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입니다. ‘Flying Ball’이라는 신기한 물체를 볼 수 있었는데, 조종기를 통하여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입니다. Flying Ball의 대표 격인 Flying Ball600은, 직경 600mm, 무게가 642g, 최대출력은 1070입니다. Flying Ball의 원리는 물체의 밑에 있는 네모난 부분으로 자세를 잡고, 프로펠러의 당기는 힘을 이용하여 나는 것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사에 참석하는 대통령 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4기 기자들을 무척 반기시는 표정이었습니다. 연설도 하셨는데, 저는 대통령 할아버지 연설하시는 것을 보고 싶었지만 어른들이 너무 많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아시아나 마법학교’입니다. 이곳에선 세 가지 마술을 배웠는데, 카드 옮기기, 링을 줄에 묶기, 가짜손가락으로 마술하기였습니다. 첫 번째 마술은 입구가 두 개있는 것이 숨은 비법이었고, 두 번째 마술은 세 번째 손가락의 뼈가 굴절되면서 걸리는 것이 비법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술은 그냥 시늉을 하는 것으로, 마술은 섬세한 동작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기부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원진 기자 (충암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