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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노유리 기자 (서울은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 조회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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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지구촌 전시 베트남전

코이카는 우리말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이다. 이곳 코이카는 우리나라보다 어려운 여러 나라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지구촌 체험관’에서는 코이카가 도와준 나라들과 우리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나라는 ‘베트남’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 즉 제목은 ‘천년의 우정’이다.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베트남과 우리는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고려시대 때, 왕권싸움에 휘말린 베트남의 왕족이 우리나라로 도망 온 일이 있었다. 그때 그 사람을 받아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천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이어져 온 것이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앞으로도 그 우정을 계속 이어가자는 의미이다. 이것도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우리가 베트남에 도와준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우리의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베트남에는 ‘후에’라는 도시에 황궁이 있는데, 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파괴되고 말았다. 이 궁전을 복원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베트남의 기술부족으로 원래 황궁의 모습을 복원해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 기술을, 우리나라는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카이스트라는 유명한 대학에서 3D입체기술로 멋진 후에 황궁의 모습을 복원해 놓았다.

전시된 내용은 다들 알듯이, 베트남에 대한 내용이다. 베트남은 위아래로 길게 뻗어있다. 가운데를 꿰뚫은 ㅡ자를 뺀 子모양으로 생겼다. 열대기후로 비가 많이 오며, 언어는 베트남어를 쓴다. 그런데 여기서 신기한 것은 베트남어 중에는 우리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많다는 것이다. 곤충-꼰충, 공주-공쭈아 같은 단어들이 그렇다. 그 이유는 한자를 쓰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 등도 한자를 쓰지만 그 나라들은 각자의 소리로 한자를 변환해 쓴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한자의 발음 그대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전시만 하지 않았다. 그 나라의 대표적 음식을 만들어 보는 코너도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월남쌈’을 만들었다. 한국의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만 넣어 먹지만 베트남 지리특성상 정통 월남쌈은 해산물을 넣어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월남쌈은 녹두나물(숙주나물), 깻잎, 당근, 오이, 새우를 넣어 만들었다.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하는 선행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도 방문이 가능하니 기회가 되면 한번 가 보는 것도 많은 공부가 될 듯하다.

노유리 기자 (서울은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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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학현초등학교 / 4학년
2012-04-12 23:02:03
| 저는 13일날 갔는데...........언제 가셨는지.....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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