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정 기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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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는 하늘 아래, 우리집 베란다에는 방울토마토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방울토마토에게 지어준 이름이 있습니다. 방울토마토의 ‘방울’을 따서 ‘방울이’입니다.
국어사전에 나오는 ‘방울토마토’의 정의는 일반 토마토보다 훨씬 작은, 방울 모양의 토마토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방울이를 기르게 된 계기는 전에 아빠가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성껏 키워보라면서 선물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그날 이후로 아빠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식물’에 대한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방울토마토를 길러나갔습니다. 물을 주고 정성을 주면 줄수록 잘 자라주는 방울이의 모습을 보고 뿌듯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방울토마토를 잘 기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일주일에 2~3번 물을 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줘서도, 조금 줘서도 안 됩니다. 둘째,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셋째, 줄기가 많이 자랐을 쯤 지지대 설치해줍니다. 넷째: 화분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둡니다. 앞으로도 방울토마토, 방울이를 잘 기르고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방울이로 삼행시를 지어봤습니다.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린 방울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울 방울이는 언제 쯤 꽃이 피고, 열매가 자랄까?
이쁜 모습을 자아내는 방울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허유정 기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