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준 기자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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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토)에 청와대에서 하는 국빈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서울역에 모여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출발했다.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출발하고 태국 정상이 오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버스를 타기 전까지 어느 나라 정상 환영식에 가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일급비밀이라 취재 가는 푸른누리 기자들까지도 마지막에야 알 수 있었다.
버스 안에서 태국 총리님을 맞이하는 태국 인사를 배웠다. 인사말이 남자가 하는 것과 여자가 하는 것이 달랐다. "안녕하세요"를 남자는 "싸왓디 크랍", 여자는 "싸왓디 카". "환영합니다"는 남자는 "인디떤랍 크랍", 여자는 "인디떤랍 카"이다.
본관 앞에는 레드 카펫을 깔고 행사를 준비 중이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태국 깃발과 태극기를 들고 행사 연습을 하였다.
국빈 공식 환영식에서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통령님과 총리님께서 등장하실 때 태국 국기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고 의장대 공연을 조용히 관람했다. 또 “ 안녕하세요, 싸왓디 크랍.” 이라고 인사를 하고, 대통령님과 총리님께서 우리 쪽으로 돌아보실 때 환영합니다. “인디떤랍 크랍.” 이라고 환영인사를 했다. 대통령님과 태국총리가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다정해보였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국빈 공식 환영식을 마치고 다시 서울역으로 갔다. 맛있는 간식과 청와대가 그려진 머그컵과 푸른색수첩도 받았다. 정말로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가 된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취재였다. 이명박 대통령과 태국 총리를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취재였다.
권현준 기자 (서울대영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