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9호 4월 5일

출동1-국빈환영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성호 기자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8 / 조회수 : 16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세계는 대한민국으로! 태국 총리 공식 환영식

지난 3월 24일 오후, 80명의 푸른누리 기자단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공식 환영식’ 행사에 초청을 받아 취재를 나섰다. 이번 ‘국빈 환영식’은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에 참석하기 위해 오신 외국 국빈들을 환영하기 위해 열린 공식 행사이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우선, 청와대부터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기자단은 출입처에서 검색을 받은 후, 먼저 녹지원으로 향했다. 녹지원은 1968년에 건립된 청와대의 대표적인 정원으로서 국빈들을 모시고 대접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넓이는 약 1,000평에 이르며 나무 100여 그루가 멋드러지게 어우러져 있다. 특히 가운데에 위풍당당 서 있는 소나무 반송은 높이가 12미터 이상이고 164년 이상이나 살아온 청와대의 상징이다.

청와대의 마당은 본관으로 이어졌다. 본관의 1층은 여사님의 집무실, 2층은 대통령의 집무실이다. 본관의 왼쪽에는 대통령 및 정치인들이 나라의 정세에 대해서 토론 등을 벌이는 곳인 세종실이, 오른쪽에는 외국 국빈들과 공식 만찬 후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곳인 충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본관 뒤로는 커다란 산이 우뚝 솟아있는데, 그 산이 바로 커다란 돌들로 이루어진 북악산이다. 본관 앞에 자리 잡은 영빈관은 국빈들을 맞이하고 만찬 등을 여는 등, 말 그대로 국빈들을 대접하기 위한 곳이다.

국빈 환영식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진행되었다. 때 아닌 추위와 카페트가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심한 가운데 환영식을 기다리던 중, 여러 나라 국기를 단 검은 승용차들이 들어서더니 세련된 검정색 리무진 한 대가 본관 앞에 멈춰섰다. 그 리무진에서는 잉럭 친나왓 태국 총리께서 내리셨다. 태국의 첫 여성 총리이신 잉럭 친나왓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정원을 따라 길게 깔려진 빨간 카페트를 밟고 전통 국악 연주단, 취타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셨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잉럭 친나왓 총리께서 푸른누리 기자단을 향해 걸어오시자, 기자단은 태극기와 태국 국기인 트라이롱을 천천히 흔들며 태국어로 환영 인사를 하였다.

“싸왓디 크랍” (남자가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때 쓰는 표현)

“싸왓디 카” (여성이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때 쓰는 표현)


잉럭 친나왓 총리는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살짝 손을 흔들어 답례하셨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많이 춥겠구나.”라고 말씀하시며 몇몇 푸른누리 기자들의 볼을 친근하게 어루만져 주셨다.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와 태국 총리께서 기자단을 지나 각 국가의 장관, 외교관들과 인사를 나누신 후 돌아서셨을 때, 푸른누리 기자단은 다시 한 번 밝게 환영의 인사를 외쳤다.

“인디떤랍 크랍” (남자가 “환영합니다”라고 말할 때 쓰는 표현)

“인디떤랍 카” (여성이 “환영합니다”라고 말할 때 쓰는 표현)

두 정상께서 정상회담을 위해 본관으로 향하시는 것을 끝으로 국빈환영식은 막을 내렸다.


이처럼 53개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세계 평화와 안보를 논의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모였다. 국빈공식환영식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에 우뚝 서서 세계 평화에 앞장 서는 나라로 발전한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다. 우리 어린이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밝고 바르게 성장해야겠다고 가슴 속 깊이 다짐해 본다.

박성호 기자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9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