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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강수민 기자 (하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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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고~ 베트남 체험 고고씽

3월 20일, KOICA 지구촌체험관 베트남전을 취재했습니다. 기자들은 전기자동차를 타고 전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서자, 후예 황궁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선생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로, 전쟁과 자연재해에 의해 쓰러진 베트남의 후예 황궁을 복원할 수 있도록 3D 영상으로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라는 곳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어려운 나라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아픈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캄보디아전, 아프리카전 등 우리나라보다 잘 살지 못하는 나라들을 알리고, 도와주자는 의미에서 지구촌체험관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지구촌체험관이 베트남전인 만큼 베트남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12세기 때 베트남의 왕이 우리나라로 도망을 와서 그 때부터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9백 몇 년의 우정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는 뜻에서 Tinh Ban, 천년의 우정이라는 제목을 붙였답니다.

베트남의 전통의상 아오자이의 아오는 옷이라는 뜻이고 자이는 길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아오자이는 긴 옷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학생들이 교복으로도 즐겨 입습니다. 또, 전통 모자 논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음은 호치민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조금 배웠습니다. 호치민은 베트남의 유명한 독립운동가로서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을 때, 독립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너무나도 유명하여 사진을 길거리, 학교 교실 등 곳곳에 걸어놓는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그를 박호라고 부르는데, 큰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왜 그럴까요? 가까이에서,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의 국토의 모습도 보았는데요, 하롱베이라는 곳은 용이 내려와 있는 곳이라고 하여 유네스코로도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도는 하노이이며, 호치민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하롱베이라는 곳에서 볼 수 있듯이, 베트남에서는 용을 매우 중요시 합니다. 우리나라는 단군왕검이 만들었다면, 베트남에서는 용의 신이 내려와서 베트남을 건국했다고 믿는답니다.


베트남은 쌀을 세계에서 2위로 많이 생산해내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벼농사를 할 때, 물소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별한데, 365일 중 100일에 비가 오며 1년에 2-3번 쌀을 거둔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양이 우리나라의 쌀과 다르답니다. 베트남의 쌀은 길쭉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아, 마시듯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어서 쌀국수, 밥, 월남쌈 등을 해먹는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수상시장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해산물과 수산물을 많이 팔고 커피 또한 많이 생산하는데, 커피 생산도 세계에서 2위라고 합니다. 베트남의 악기도 감상하고 직접 쳐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단 뜨렁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로 농사지을 때의 힘든 마음을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단땀탑룩 또한 대나무로 만들어진 36줄의 악기이며, 정말 신기하답니다.

기후변화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기후변화가 베트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빙하와 얼음이 녹아서 바닷물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베트남의 호치민 같은 지역은 바다와 가깝게 위치하여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하이라이트 시간! 바로 음식 만들기 체험입니다. 기자들은 월남쌈을 만들었습니다. 월남쌈을 만드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라이스페이퍼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만들어졌을 까요? 일단, 쌀을 수확합니다. 그런 다음, 갈아서 쌀가루로 만들어냅니다. 물을 넣고 쌀죽을 만든 다음 달궈진 솥에 얇게 펴서 쪄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쌀 종이를 햇빛에 말리면 된답니다!

이날 탐방을 통해 많은 지식들을 얻고, 정보도 듣고 하여 책상에 앉아서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이런 나라구나, 공부만 하기보다는 이런 곳에 와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 진짜 공부인 것 같습니다.

강수민 기자 (하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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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2012-04-14 07:31:05
| 좋은 체험 하셨네요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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