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9호 4월 5일

출동1-국빈환영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지윤 기자 (서울덕수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9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국빈공식환영식,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3월 24일 토요일, 각각 다른곳에서 개별집합을 하여 사랑채 주변으로 모였습니다. 다들 처음 보는 사이라서 분위기가 어색했지만 취재를 하면서 더더욱 친해지고 말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친해진 기자가 생겼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이 모인 이유는 우리나라를 정성으로 이끌어 주시는 이명박 대통령님이 계신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빈 공식 환영식을 취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기온이 낮은 것도 아니었지만, 매섭고 칼 같이 날카로운 바람이 불어 취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로 걸어가는 도중, 녹지원 앞 뜰에 있는 웅대하고 키가 무지하게 큰 소나무를 보았습니다. 이 소나무는 164년이 되었고 12m 가량 높습니다. 이렇게 웅대한 느낌이 물씬 나는 소나무를 보게 되어 크게 놀랐고, 신비롭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국빈이란 정부의 초청을 받아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의 총리나 총리에 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취재한 국빈 공식 환영식에는 태국총리가 참가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총리나 대통령은 거의 남자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높은 자리는 여자가 맡기에는 버거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편견을 깨고 여자가 총리가 되어 나라의 일을 맡은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태국입니다. 태국의 푸어타이당 대표이자 태국 총리인 잉럭 친나와는 여성입니다.


국빈과 태국 총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청와대로 계속 향했습니다. 청와대는 대략 15만 장의 한국 전통 청기와로 덮여져 있다고 합니다. 저는 15만 장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놀랐습니다. 과연 청와대는 훌륭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말입니다.

청와대 앞의 잔디밭에서 국빈 공식 환영식을 했는데, 그곳 잔디밭을 어찌나 잘 관리했던지 한 번 밟으면 쑥 들어갈만큼 포근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대통령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정상이나 총리 등이 참석하는 각종 야외 행사장으로 사용된다고도 합니다. 대정원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는 국빈을 위한 공식 환영식이며, 바로 오늘이 그 날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어린이 환영단으로서 국빈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과 태국 총리가 걸어올 때, 태극기와 태국 국기를 흔들면서 ‘사왓디 카~ 인디떤랍 카~’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라는 의미의 태국말입니다. 대통령님과 태국 총리를 보니까 정말 반가웠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었던 것은 주위에 관악기와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님과 태국 총리가 지나갈 때마다 연주가 바뀌며 연주하는 사람도 달랐습니다.


이번에 뜻깊은 국빈 공식 환영식에 참가해 국빈을 환영하고, 대통령님과 태국 총리를 만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반가웠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빈이 무엇인지, 다른 나라의 총리는 어떠하며 청와대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등에 대해 알차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올 지는 모르겠지만, 국빈 공식 환영식 취재는 정말 실감났었고 다시 한 번 참석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상과 다른 나라의 정상이 어서 모여 핵안보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미래가 열리고, 미래가 두려운 존재가 아닌 행복한 존재가 되기를 빕니다.

박지윤 기자 (서울덕수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9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