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태 기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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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푸른누리 기자단 30명은 조세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조세박물관에 가기 전에는 국세청은 세금에 관한 일을 하는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박물관에서 가이드 선생님 분께서 세금의 역사, 국세청에서 하는 일과 같은 것을 설명해 주어 조세박물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조세 박물관에서 본 것 중 머리에 가장 오래 남아있을 것 같은 것은 ‘견금 여석’이다. 견금 여석은 1970년대에 세무조사요원에게 나눠준 가방 안에 써 있는 글귀이다. 이 의미는 "돈 보기를 돌같이 하라"이다. 국가를 대신해 돈을 걷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개인적인 욕심을 내지 말라는 의미인 것 같았다. 그리고 가방 안에는 두 권의 노트와, 주판(오늘날의 계산기), 서류를 정리하기 위한 가위, 구멍을 뚫을 송곳, 그리고 묶을 철끈 그리고 다양한 색깔의 볼펜과 색연필이 들어 있었다.
또한 세금에 대한 동영상도 보았다. 세금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다. 그 동영상을 보며 세금은 우리나라 국민이 반드시 내야 하고 우리들의 세금은 도로 건설, 경찰관 월급, 군대 유지비, 다리, 댐, 발전소, 등 과 같이 중요한 시설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만일 세금을 내지 않는다면 국가가 안정되지 못하여 우리의 생명과 재산이 바로 위협을 받을 것이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세금을 내야 한다. 국세청에서는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이 성실하게 세금을 내도록 하고, 세금을 성실히 내며 자신의 처지에 비하여 나라에게 기부를 많이 한 사람들에게는 성실한 납세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인터뷰가 끝나고 국세청장님께서 일하시는 국세청장실을 구경했다. 그 곳에는 큰 그림과 많은 책이 있었다. 국세청장실에서 나올 때 모두 각각 usb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서 사진을 몇장 찍고 기자들은 해산하였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인터뷰를 하여 긴장을 너무 많이 하였다. 그러나 기분이 매우 좋고 나중에 다시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 또한 나중에 조세박물관도 다시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황현태 기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