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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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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림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8 / 조회수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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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시종식, 우리의 봉사정신이 쑥쑥!

지난 11월 30일, 서울 광장에서 구세군 시종식이 열렸습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서울경찰어린이악대, 뮤지컬 <당신이 잠든 사이에> 갈라쇼, 일산 호수 필 색소폰 연주, 이사벨조의 무대, 그리고 아이돌 그룹 빅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65년 영국에서 윌리엄 폭스가 만들어 불쌍한 사람들을 도운 것에서 유래되었는데, 지금까지 147년 동안 다른 나라로 퍼지다가 1908년에 한국에도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뒤로 우리나라는 봉사활동, 이웃돕기를 하고 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곳만 1,697개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인 금액은 4,887,119,815원이었고, 올해의 목표금액은 50억 원입니다. 이렇게 모인 모금액으로는 고아원, 영아원, 어린이집, 알코올 중독자 시설 등을 지원하거나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구세군 시종식에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친선대사들도 참석했는데, 그중 한기범 친선대사를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지난번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갑자기 수술할 돈이 모자라 후원받을 곳을 찾다가 어느 고마우신 분께서 후원을 해주셔서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은혜를 갚을 방법이 없나 생각해보다가 구세군 자선냄비 활동에 참여하여 일을 돕게 되었습니다.

Q. 작년에는 몇 분이나 모금을 하셨나요?
A. 306개의 모금함에 모인 돈은 거의 50억 원이 되었는데, 이는 다 490만 명의 시민들 덕분입니다.

Q. 한국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1908년에 바로 시작한 것인가요?
A. 들여온 것은 1908년이지만, 본격적인 모금활동은 1928년에 명동에서 처음 시작하여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Q. 자선냄비는 왜 빨간색인가요?
A. 눈에 잘 띄는 색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따뜻한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기 위해서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그룹 빅스는 참가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구세군 친선대사가 되어 홍보도 돕고 열심히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자선냄비가 생겨 현금이 없어 망설이는 사람들도 쉽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번 구세군 시종식은 아기 산타들과 루돌프, 친선대사들과 홍보대사들의 종소리로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박예림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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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2-22 12:39:39
| 올 겨울에도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많은 사랑이 모아졌으면 좋겠네요. 기사 추천합니다.
김윤지
구지초등학교 / 4학년
2012-12-23 10:01:58
| 추천!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되셨을 것 같네요~
저도 이번 겨울을 맞이하여 기부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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