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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2월 7일

특집2-숫자 100의 의미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한고은 기자 (서울태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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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이 생각한 숫자 ‘100’

이번 푸른누리 100회 특집을 맞아 숫자 ‘100’에 대한 조상들의 생각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숫자 ‘100’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지 생각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100냥일지, 아니면 100점일지 숫자 ‘100’에 관한 옛 이야기들을 들어봅시다.

옛날엔 약이 별로 없는데다 약을 살 돈마저 없어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쉽게 죽었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이 많이 죽었고, 그래서 100일을 못 넘기고 죽는 아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아기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되는 날이면 우리는 ‘백일잔치’라는 이름의 큰 잔치를 벌여 아기의 건강을 축하해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100일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 이유는 바로 ‘100’은 크고 많은 수이며 ‘99’처럼 모자라지도, ‘101’처럼 넘치지도 않는 완벽한 숫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일잔치에는 주로 백설기, 수수경단, 인절미, 송편 등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백설기는 새하얀 색처럼 아이의 몸과 마음이 희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였고, 수수경단은 앞으로 아기에게 닥칠 불행을 막아주라는 의미였습니다. 이는 수수경단에 한자 ‘목숨 수’와 같은 음 두 개가 들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절미는 끈기 있고 단단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만들어 먹었고, 송편은 속이 꽉 찬 사람이 되라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날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은 과학기술과 의약품의 발달 덕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좋은 시대에 태어난 것을 더 감사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한고은 기자 (서울태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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