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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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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수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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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생태학습장에서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다

8월 15일 ‘한강 생태학습장’에 다녀왔다. 미리 예약을 하여 생태 전문해설가 선생님의 진행으로 한강생태공부를 시작하였다. 한강생태학습장은 양평에 있는 남한강 둔치를 하천변 습지로 복원한 공간으로 2002년에 만들어졌다. 10년 전 이곳을 개발하기 전에는 전형적인 한강 둔치의 형태로 모래땅이나 자갈밭이었는데 나라에서 매입을 하였다.


왜 매입을 하였을까 해설가 선생님께서 갑자기 질문을 해서 생각이 나질 않았다. 매입을 한 이유는 우리가 사는 성남 서울 근교 인천까지 많은 사람이 한강물을 먹기 때문에 오염된 물을 없애려고 땅 사업의 목적으로 나라에서 땅을 사 만든 곳이다라고 알려주셨다.


한강생태학습장은 탐방지구, 완충지구, 보존지구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데 양서류 서식공간을 먼저 공부하였다. 양서류는 개구리처럼 물에서도 살고 육지에서도 사는 걸 양서류라고 하는데 양서류 서식 공간에는 여름이라 많은 잠자리 떼가 날아다녔는데 선생님께서는 직접 잠자리채로 잠자리를 잡아가며 설명을 해주셨다.


잠자리 종류 중에 날개가 멋지다고 하여 공주 잠자리라고 선생님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준 잠자리부터 많은 잠자리와 유충들이 있었다. 개구리들이 번식하면 뱀이나 매 같은 사냥하는 것들이 늘어나는데 지금 공부하는 곳에도 뱀이 많다고 하셨다.

약간 겁도 나고 어쩌면 뱀을 볼 수도 있다는 기대도 생겼다. 뱀에 물리면 1시간 내에 병원에 가면 괜찮은데, 양평에 뱀이 많은데 이유는 밤 밭이 많아서라고 한다 그래서 뱀에 물리는 경우가 많아 항상 뱀해독제가 준비되어 있다.

생태 학습장에는 많은 풀과 꽃들이 있어서 꽃의 이름과 풀의 이름을 여쭈어 보며 새로운 이름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자연 생태학습장이라고 해서 모두 키우고 보존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생물을 해치는 것은 관리를 해줘야 한다.


탐방지구를 한 바퀴 돌고 사무실로 들어와 풀잎을 이용한 풀잎 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하였다. 미리 마음에 드는 풀잎을 뜯어 와서 나눠준 손수건에 반을 접어 준비해온 풀잎을 넣고 동전으로 긁으면 풀이 물드는데 다하고 손수건을 펴보니 여러 모양의 파란색 풀잎이 물들어 나름대로 멋진 예술품이 되었다.


하루동안 생태에 대해 공부도 하고 풀잎 손수건 선물도 받고 너무나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체험학습으로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고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된 하루였다.

손해수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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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1-11-02 19:46:41
| 추천! 생물 학습을 유익하게 하셨네요. 저는 탄천에서 자주합니다. 그때마다 나와 함께 다양한 생물들이 벗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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