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50% 뇌

우리몸의 50%인 뇌는 어떻게 생기며 무슨 일을 할까요? 사람의 뇌에는 85%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아주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뇌를 보호하기 위해 6mm나 되는 머리뼈와 3겹의 뇌막 그리고 두피, 머리카락이 보호를 합니다. 그리고 뇌는 대뇌, 소뇌, 뇌간, 척수로 나누어져 있고 각자 다른 일을 합니다.

대뇌는 생각, 말, 보기 등 판단하는 일을 하고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왼쪽 뇌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같은 언어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에 비해 오른 쪽 뇌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잘 봅니다.

그리고 소뇌는 평형과 회전 갑각을 조절하고 척수는 급한일이 생기면 스스로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뜨거운 것이 손에 닿으면 척수는 대뇌에 알리지 않고 그대로 즉시 움츠리란 명령을 내리는 것과 같이요. 그리고 뇌에는 140억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있지만 사람은 많아도 평생동안 10%밖에 쓰지 못합니다.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신경세포는, 더 늘어나지 않고 수천개씩 죽어서 없어지지만 줄어든다고 뇌의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신기한 사실은 눈도 뇌의 일부분이라는 것입니다. 뇌의 일부분에서 눈이 만들어 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응급환자의 뇌에 큰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장 먼저 살피는 곳도 눈이지요.

여기서 잠깐! 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눈속에는 눈동자, 홍채,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이 있습니다.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눈동자를 통해 들어와 수정체를 통과한 후 망막에 닿으면 그 물체의 상이 맺히기 때문에 우리가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을 좋게 하는 방법은 첫째! 바른자세로 TV보기, 밝은 곳에서 공부하기 둘째! 책을 어두운 곳에서 읽지 않고 30cm 쯤 띄어서 읽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A가 든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그럼 뇌가 좋아 지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뇌를 많이 쓰는 것입니다. 뇌는 신경세포로 이루어진 연락망이 발달할수록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뇌가 좋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못한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공부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연정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5학년)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10-28 20:36:30 | 뇌는 정말 중요하면서도 복잡한것 같아요. 신비의 뇌! 허학성 문성중학교 / 1학년 2011-10-29 20:31:14 | 뇌라는 것이 정말 신비하지요. 인간의 몸속을 소우주에 비유할 정도니까요. 눈이 뇌라는 것은 처음 아는 사실이네요^^ 김희건 선유중학교 / 1학년 2011-11-05 00:16:12 | 가장 소중한 우리몸의 기관... 뇌 ! 기사 잘 읽었어요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1-11-05 14:27:39 | 뇌에 대해 많은걸 알고 갑니다. 추천합니다!!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11-05 16:12:49 | 기사 잘 봤습니다. 뇌의 신비함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