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 2의 아폴로를 계획한다!

우리나라가 이번 임진년 동안 4개의 위성을 우주로 보낸다고 합니다. 그동안 있었던 강대국을 제외한 나라들 중에서는 획기적인 발사라고 합니다.

아리랑 3호, 아리랑 5호, 나로과학 위성, 나로호 발사 때 실패한 과학기술위성 2호의 후속인 과학기술 위성3호가 우주에 간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구름이 낄 때도 지구를 탐사하고, 지구와의 거리를 더욱 정밀하게 재는 레이저인 펨초토 레이저로 더욱 빛을 내고 있습니다.

나로 3차 발사는 오는 10월 정도에 발사한다는데, 우리나라에서 발사한 로켓 중에서 가장 추운 날에 발사한다고 합니다. 또 2년만에 만들려고 하다 보니 조금씩 빠진 성능이 있지만, 강대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안에 발사하는 것은 우리나라도 잠재력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참 대단하죠?

그럼 나로호는 어떤 로켓일까요? 나로호는 우리나라의 로켓 중에서 처음 우주로 간 발사체입니다. 단수는 2단입니다. 중국의 3A로켓과 성능이 비슷합니다. 실패는 했지만 일본과 중국도 당연히 실패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또 우리나라는 최근 달탐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KSLV-2라는 발사체를 타고 2020년쯤 발사합니다. 달에서 흙도 가지고 옵니다! 대신 조금은 빨리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이 2017년에 아시아 최초로 달의 흙을 가져온다고 하니까 그전에는 우리나라가 먼저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짧은 30년 만에 달탐사를 하는 것은 놀랍습니다. 중국은 50년 만에, 일본은 60년 만에 발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이 조금씩 투자를 열심히 하면 우리나라도 곧 우주강국이 될 것입니다.

김진웅 기자 (인천해송초등학교 / 5학년)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3-01 16:01:41 | 추천! 많은 과학자와 꿈나무 과학도가 열정과 지식을 모아 우주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지요. 부지런히 배우고 또 탐구하여 진정한 과학대국으로 전진합시다^^ 김진웅 기자님, 유익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