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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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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독자 (동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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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다섯 살 꼬마 제제의 집은 무척 가난합니다. 남들은 잔치를 다 하는 성탄절에도 선물을 못 받을 정도입니다. 말썽을 많이 일으키는 제제를 가리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합니다. 제제는 밍기뉴라는 이름을 가진 라임오렌지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눕니다. 노래를 불러 아버지를 즐겁게 해주려던 제제의 순진한 마음은 자신을 죽도록 때리는 아버지로 인해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가난한 제제의 집에서, 또 제제를 죽도록 때리는 아버지. 제제는 이렇게 좋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살아가다 어린 라임오렌지나무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나는 제제가 불쌍하였습니다. 오죽하면 사람이 아닌 말을 할 줄 모르는 나무와 대화를 했을까요? 일단 제제는 가족 간의 사이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서먹서먹한 사이를 바꾸려면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제의 아버지는 제제가 왜 노래를 부르고, 사고를 쳤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죽도록 때리기만 했습니다. 이 때, 아버지가 먼저 왜 그랬는지 물어보았다면 대화를 통해 제제의 잘못을 고치고 더 화목해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SBS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아이들의 잘못과 습관을 폭력이 아닌 대화를 통해 고쳤습니다. 또 온 가족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서로의 속마음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가정이 대화를 통해서 화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예진 독자 (동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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